00:00건물 안에 있던 시민들이 유리창 깨고 필사의 탈출에 나서는 모습들입니다.
00:05연기가 대피로를 막으면서 문 열고 못 나가니 골프채로 창문 깨고 난간에 매달려 구조 손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00:14긴박했던 순간들 백승현 기자가 이어갑니다.
00:18불이 난 건물 3층 창밖 좁은 틀에 시민들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00:24열린 창문에선 시꺼먼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00:28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려 서로를 붙잡고 창문을 움켜쥐고 앉은 여성이 보입니다.
00:34소방관이 사다리를 펼쳐올려 구조에 나섭니다.
00:38활활 타오르는 불길 옆으로 한 사람씩 사다리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00:43건물 다른 쪽에선 내부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탈출로 확보와 호흡을 위해 유리창을 깨기 시작합니다.
00:51깨진 유리 파편이 지상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00:57옆 건물에서 연기가 크게 올라오고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들리고 유리 파편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 들리고 사람 살려 소리를 듣고 큰일이
01:11좀 났구나.
01:12골프채를 든 남성은 깨진 창문으로 몸을 반쯤 내놓고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01:19연기를 피해 밖으로 나오려다가 여의치 않자 다른 탈출로를 찾기 위해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01:26좁은 창문 틈으로 팔을 흔들며 절박하게 구조를 기다리는 시민도 있습니다.
01:32곳곳에서 살려달라는 절박한 외침이 울려퍼집니다.
01:41점심시간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필사의 구조작전에 시민들은 마음을 조렸습니다.
01:46남자 두 분이 매달려 있으면서 사람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어요.
01:51신발을 지금 다 못 신고 한 분은 아예 두 발 다 양말을 신은 채로 나오셨고 한 분은 한쪽은 슬리퍼를 신고
01:58두 번째로 화재가 난 한양빌딩에서도 필사의 탈출렬이 이어졌습니다.
02:16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02:20채널A 뉴스 백승현입니다.
02:29채널A 뉴스 백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