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한항공을 이용하는 단거리 해외여행객이 유료할 증료를 30% 이상 더 지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0:08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불가감시센터는 대한항공국제선 1인당 여객 유료할 증료 실제 부과액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습니다.
00:15국제선 여객 유료할 증료는 여객 1인당 유료 소모량의 기준 6가 초과분을 곱해 산출됩니다.
00:21연료 효율이 개선되거나 탑승률이 오르면 여객 1인당 유료 소모량이 줄어드는데
00:26문제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야 할 유료할 증료 부과 기준표가 2016년 이후 갱신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00:3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최근 운항 여건을 반영한 유료할 증료와 소비자에게 부과된 금액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00:39대한항공의 운항 실적과 연료 소모량 자료를 토대로 1인당 유료할 증료를 추정했습니다.
00:45분석 대상은 올해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항한 후쿠오카, 칭다오, 상하이, 도쿄 4개 노선 총 426편입니다.
00:54탑승률은 80%라고 가정에 분석했으며 왕복이 아닌 편도 기준입니다.
00:59단거리 노선의 편도 유료할 증료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유가 등 현재 데이터를 적용해 산정한 결과
01:05여객 소비자에게 부과되는 유료할 증료는 후쿠오카의 경우 18.41달러였습니다.
01:11칭다오는 22.05달러, 상하이 29.20달러, 도쿄 38.26달러로
01:16실제 부과액의 57.5에서 87% 수준이었습니다.
01:204개 노선 단순 평균 기준, 실제 부과액보다 약 30.1% 낮은 금액입니다.
01:27승객들이 달러 기준으로 부과되는 유료할 증료를 원화로 환산해내야 하는 만큼
01:31이 과정에서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36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올해 4월에서 9월 공지된 유료할 증료 원화 부과액을 분석한 결과
01:40원화 부과액이 평균 환율로 환산한 금액보다 더 높았다고 지적했습니다.
01:45평균 환율과 항공사가 실제로 적용한 환율에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01:50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대한항공은 실제 연료 소모량과
01:53합리적인 여객 화물 간 비용 배분을 반영해 유료할 증료를 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