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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 전


[앵커]
20kg이 넘는 장비를 짊어지고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오릅니다. 

전국 소방관 천여 명이 부산 엘시티 100층까지 누가 더 빨리 오르나 겨뤘는데요. 

과연 얼마나 빠르게 올라갔을까요?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방화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지상 1백 층 건물 꼭대기까지 2,372개 계단을 오르는 대회입니다.

올라갈수록 다리에 힘이 풀리지만 산소를 들이마시며 힘을 냅니다.

[현장음]
"천천히 심호흡하면서 화이팅!"

제가 착용한 진화 장비는 20㎏이 넘습니다.

몇 층만 올라가도 금방 숨이 찰 정도입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포기란 없습니다.

꼭대기에 구조자가 있다는 생각에 멈출 수가 없습니다. 

[현장음]
파이팅! 파이팅!

19분 11초 만에 꼭대기층에 오른 소방관이 결승 테이프를 끊습니다. 

[임건엽 / 서울본부 대통령경호처소방대]
"제가 1등이지만 전국 모든 소방공무원이 현장에 구할 사람이 있다면 100층을 여러 번 올라갈 수 있는 체력은 (충분합니다.)"

올해 대회엔 전국 소방관 등 1천1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부녀와 사위 모두 소방관인 가족도 참가해 모두 정상에 섰습니다. 

[변우진(사위) / 신형식(아버지) / 신지혜 (딸)]
"좀 힘들었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같이 가니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들은 검은 근조리본을 달고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이은원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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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0kg이 넘는 장비를 짊어지고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오릅니다.
00:05전국 소방관 1천여 명이 부산 LCT 100층까지 누가 더 빨리 오르나 겨뤘는데요.
00:12과연 얼마나 빠르게 올라갔을까요? 배영진 기자입니다.
00:17방화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00:21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상 100층 건물 꼭대기까지 2,372개의 계단을 오르는 대회입니다.
00:29올라갈수록 다리에 힘이 풀리지만 산소를 들이마시며 힘을 냅니다.
00:46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폭이란 없습니다.
00:52꼭대기에 구조자가 있다는 생각에 멈출 수가 없습니다.
00:5919분 11초 만에 꼭대기층에 오른 소방관이 결승 테이프를 끊습니다.
01:04제가 1등이지만 전국 모든 소방공무원이 현장에 구할 사람이 있다면 대기층 여러 번 올라갈 수 있는 체력은...
01:14올해 대회엔 전국 소방관 등 1,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01:18부녀와 사이 모두 소방관인 가족도 참가해 모두 정상에 섰습니다.
01:22좀 힘들었지만 서로 같이 어저히 하면서 같이 가니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01:28소방관들은 검은 근조 리본을 달고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지석 소방일을 추모했습니다.
01:36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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