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또다시 전면전에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0:05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0:11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3권중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고요?
00:19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유세 연설에서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0:25지난 2월 감행했던 장대한 분노 작전에 또 들어갈 수 있다고 언급한 겁니다.
00:32이란이 똑똑하다면 협상에 나서겠지만 그러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00:38직접 들어보시죠.
00:57미국 언론들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가 끝난 뒤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이 시작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01:05뉴욕타임스는 다음 타격의 목표물은 이란 곡괭이산에 있는 핵시설과 미사일, 드론 전력이 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01:14주 트리키의 미국 대사는 당장 이번 주말 공격도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기습 공격설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01:28이란 측의 대응과 반응도 궁금한데 미국 공격에 대비해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요?
01:34로이터통신은 이란이 걸프 해역의 해저 통신 케이블을 직접 타격하는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42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재개될 경우에 대비한 반격 계획을 수립했다는 겁니다.
01:48이란 당국자는 이번엔 더 이상의 레드라인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적 케이블부터 비밀기지까지 무차별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01:58이런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어제 호르무즈협에서 유조선 두 척이 기레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02:05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통과하다 기레 폭발로 기관실이 마비됐다며 긴장감을 다시 높였습니다.
02:14밤사이에 국제유가는 급등했다고요?
02:18그렇습니다.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116.72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02:25전장 대비 3.14% 급등하면서 지난 4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찍었습니다.
02:34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 전쟁이 다시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원유 시장이 출렁거리고 있는 겁니다.
02:41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02:46다우지수가 1.2% 내렸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 0.2%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02:57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권중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