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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는데 앞서 이렇게 태풍이 지나간 곳에 찬공기가 내려온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자세한 전망 말씀해 주시죠.

[김승배]
공기는 끊임없이 순환을 하는데 이제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 또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있습니다. 남쪽의 따뜻한 공기 세력이 10월임에도 불구하고 우세했거든요. 그래서 10월에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1도까지 올라가는 고온현상이 있었는데, 이런 따뜻한 공기와 북쪽의 찬공기 세력 다툼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면서 저기압이 지나면서 비도 내리고 또 기온이 떨어지고 그런데 태풍이라고 하는 강력한 저기압이 빠져나간 자리, 북쪽과 남쪽의 기압 차가 더 커지는 그런 현상이 있었는데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게 되고 그래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겁니다. 그리고 매년 이때쯤 회상해 보면 기온이 계단식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지지 않거든요. 이렇게 기온이 높았다가, 그러면 늦더위가 어이지다가 또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 기온이 뚝 떨어지는. 이때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우리 몸이 적응을 해야 되는데 조심을 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저 그림에서 보듯이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는. 북쪽 몽골기는 벌써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그런 계절 변화가 생겼거든요. 우리나라도 앞으로는 추워질 일만 남았습니다. 그러니까 겨울로 더 깊어가는데, 그게 11월 초까지는 지금 내륙에는 첫얼음 지역까지 나타났거든요. 앞으로 더 기온이 떨어지는 추세가 될 것 같습니다. 추분을 계기로 태양의 고도가 점점 낮아지기 때문에 북반구는 점점 식어가는 거고 남반구는 점점 여름으로 접어드는 그런 계절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에는 날씨가 며칠 더웠다가 또 갑자기 며칠 춥고 이러다 보니까 수요일부터 2도로 떨어지고 그리고 그 주 후반에도 아침 기온이 1도 이렇게 떨어지더라고요. 이번 추위가 오고 나서 앞으로 쭉 추운 건지, 또 한번 기온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김승배]
그렇습니다. 그때 떨어지고 계속해서 계단식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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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수요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는데 앞서 태풍이 지나간 곳에 찬 공기가 내려온다고 말씀하셨잖아요.
00:07자세한 전망 말씀해 주시죠.
00:08그렇습니다. 공기는 끊임없이 순환을 하는데 이제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 또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있습니다.
00:18남쪽의 따뜻한 공기 세력이 10월임에 불구하고 우세했거든요.
00:26그래서 10월에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0.1도까지 올라가는 고운 현상이 있었는데
00:32이런 따뜻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 세력 다툼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면서
00:39저기압이 지나면서 비도 내리고 또 기온이 떨어지고 이런데
00:44태풍이라고 하는 강력한 저기압이 빠져나간 자리
00:48그러니까 북쪽과 남쪽의 기압차가 더 커지는 그런 현상이 있었는데
00:53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게 되고
00:57그래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겁니다.
01:00또 사실은 매년 이때쯤 회상해 보면 기온이 계단식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지지 않거든요.
01:07자 이렇게 기온이 높았다가 그러면 늦더위가 이어지다가
01:11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리면 기온이 뚝 떨어지는
01:14자 이때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우리 몸이 적응을 해야 되는데
01:19조심을 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01:21저 그림에서 보듯이 이제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는데
01:27저 북쪽 몽골 이쪽은 벌써 영하권에 들어와서 그런 계절 변화가 생겼거든요.
01:32우리나라도 이제 앞으로는 추워질 일만 남았습니다.
01:37그러니까 이제 겨울로 더 깊어 가는데
01:41그게 한 11월 초까지는 이제 첫 얼음, 지금 내륙에서는 첫 얼음 지역들이 나타났거든요.
01:48지난번에 앞으로 더 기온이 이제 떨어지는 그런 추세가 될 것 같습니다.
01:54추분을 계기로 태양의 고도가 점점 낮아지기 때문에
01:59북반구는 이제 점점 식어가는 거고
02:02남반구는 이제 점점 여름으로 접어드는
02:06그런 계절 변화가 이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2:10요즘에는 날씨가 며칠 더웠다가 또 갑자기 며칠 춥고 이러다 보니까
02:16지금 수요일부터 2도로 떨어지고
02:19그리고 그 주 후반에도 아침 기온이 1도 이렇게 떨어지더라고요.
02:23이번 추위가 오고 나서 앞으로 쭉 추운 건지
02:26또 한 번 기온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02:29그렇습니다. 그때 떨어지고 계속해서 계단식으로 쭉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02:34아까 말씀드렸듯이 이제 그 찬 공기가 내려가게 되면
02:38지나가게 되면 다시 상층의 기압능에 들게 됩니다.
02:43그러니까 우리가 바닷가에 서 있으면 끊임없이 파도가 몰려왔다
02:47또 되돌아가고 이러듯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
02:51그게 남쪽으로 내려와서 따뜻한 성질로 변질이 되고
02:55그게 또 사나흘 지속이 되면 다시 기온이 오르고
02:59이런 극단적인 현상을 이제 겨울철에 사만사온이라고 합니다.
03:04그런데 그런 그 사만사온 현상은 그러니까 한 사나흘 기온이 떨어졌다
03:09사나흘 기온이 오르는 현상은 여름에도 계속이 되고 있거든요.
03:14그래서 1년 12달 중위도인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03:19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가 끊임없이 서로 자리를 바꿔가면서
03:25영향을 주는 그런 변화무쌍한 날씨가 지속이 되고
03:29이게 우리나라 어떤 국민성에도 영향을 줘서
03:33빨리빨리라는 그런 어떤 국민성을 갖게 된 게
03:36다 날씨, 오랜 기후 영향이라고 봅니다.
03:40내친김에 겨울도 잠깐 여쭤볼게요.
03:42겨울도 지금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하니까
03:44겨울도 엄청나게 춥다거나 폭설이 온다거나
03:48이런 것도 걱정이 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3:50그렇습니다.
03:51지금 적도 동태평양의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엘리뉴 현상인데
03:57최근 평년보다 3.4도 높습니다.
04:00그러니까 역대 엘리뉴가 나타난 해 중에서 3.3도면
04:05가장 높은 언론에서는 슈퍼 엘리뉴라고 표현을 하던데
04:09그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런 엘리뉴 현상이 있는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04:14그러면 전체적으로 따뜻한 바다로부터 많은 양의 수증기가 대기로 방출이 되고
04:20이 수증기들이 변화무쌍한 대기순환의 이상을 가져올 텐데
04:25결국은 겨울에 전반적으로 지구온난화라는 큰 틀 속에서
04:31브라스 엘리뉴의 영향으로 평년보다는 좀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다.
04:38그렇다고 해서 포근한 겨울이라는 얘기가 아니고
04:41그런 따뜻한 가운데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요.
04:44찬 공기가 내려오면 기온이 뚝 떨어지는.
04:47그러니까 북극이 지금 과거보다 따뜻해졌거든요.
04:50그러면 북극에 머물러야 될 겨울철에 북극의 찬 공기가 넘쳐서 내려오게 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
04:59그래서 지구온난화의 역설이라고 하는데
05:03지구온난화라고 하는데 왜 겨울이 이렇게 추워? 이런 얘기를 하는 해가 있거든요.
05:09올 겨울에도 엘리뉴와 지구온난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과거보다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텐데
05:16북쪽에 머물러야 될 찬 공기가 우리 동아시아로 넘쳐 내려오는 타이밍이 겹치게 되면
05:23또 이례적인 그런 혹한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그런 겨울이 되고
05:28그런 때는 이제 포근했다가 찬 공기가 내려오면 또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높거든요.
05:35그래서 기온의 변화폭이 큰 가운데 그런 한기가 내려올 때
05:39서해안 지방 또 폭설 우려가 있는 그런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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