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남미 전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선 81살의 룰라 대통령이 어렵게 사상 첫 4선에 성공했습니다.
00:08베네수엘라에선 야권 지도자 마차도가 비밀리에 귀국했는데요. 정윤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붉은 조명탄이 터지고 브라질 국기를 든 사람들이 환호합니다. 룰라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인파입니다.
00:2481세로 브라질 자파의 상징으로 불리는 룰라 대통령.
00:291차 투표에서 우파 플라비우 보호소나루 후보에게 밀리며 정권교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선 투표에서 역전에 성공해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4선에 성공했습니다.
00:41하지만 패배한 보호소나루는 2시간 연장된 투표 시간을 문제삼으며 선거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00:47최근 중남미에서 친 트럼프 성향 우파 정권이 잇따라 들어선 가운데 중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에서 자파 룰라가 승리하면서 이른바 블루타이드 우파
00:59물결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입니다.
01:08한편 베네수엘라에서는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비밀리에 귀국했습니다.
01:15교회의 모습을 드러낸 마차도를 향해 시민들이 환호하고 인파가 몰려듭니다.
01:21마드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10개월째 가도정부 체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마차도의 귀국이 중남미 정치 지형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01:31채널A 뉴스 정유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