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애플이 내놓은 첫 접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지난 23일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정식 출시됐습니다.
00:08그런데 출시 직후부터 화면 일부가 깨졌다는 파손 경험담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8한 아이폰 듀오 이용자가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00:22접혀있던 스마트폰을 펼쳤더니 이렇게 오른쪽 화면 중간 부분에 하얀색 줄이 생겼습니다.
00:28한쪽 화면에만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아 접힌 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00:35문제는 이런 유형의 파손이 한두 건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00:40미국과 중국, 호주 등 전세계 아이폰 듀오 구매자들의 파손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46사용한 지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파손됐다는 글들이 온라인에 도배되고 있는데요.
00:51대부분의 피해자들은 휴대전화를 펼치는 순간 쩍 하는 소리와 함께 수평 방향으로 화면이 깨졌다며 공통된 파손 정황을 전했습니다.
01:02파손 논란이 커지면서 뜻밖에도 국내 힌지 부품업체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01:08아이폰 듀오의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내구성 결함의 원인으로 거론된 건데요.
01:13이 여파로 해당 기업 주가가 장중한 때 15% 넘게 폭락하자 회사 측은 자사 부품의 결함이 아니라며 즉각 공식 해명에
01:22나섰습니다.
01:25앞서 삼성전자나 화웨이가 첫 폴더블폰을 출시했을 때 각종 결함 논란을 겪었던 것처럼
01:31애플 역시 이른바 1세대 저주를 피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01:36잇따르는 액정 파손 논란에 대해 애플이 어떤 공식 대응과 보상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