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의 오늘 31일 3번째 대규모 주말 집회가 예고되면서 당국이 높은 수준의 경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벌어진 시위는 폭력 수준이
00:11이전보다 줄어들었지만 1400명 넘게 체포되고 경찰 측 부상자는 26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파리에서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00:22지난 17일 대규모 시위와 폭력 사태가 벌어진 파리 레피블리크 광장. 무장한 경찰이 사뭄한 경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00:31지난 주말 집회는 파리 외곽에서 진행됐지만 이번 주말엔 노란조끼 운동 측이 다시 도심 집회를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42경찰은 31일 헬로윈데이에 개최되는 집회 현장에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00:49지난 주말 파리에만 경찰 9천명이 배치됐던 만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55프랑스 학생들은 정부가 교육부문 투자를 늘릴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며 이번 주말에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1:12지난 주말 시위로 폐쇄됐던 파리 도심 지하철 옆들 그리고 주요 박물관들은 다시 문을 여는 등 주말을 지나며 정상화됐습니다.
01:21하지만 프랑스 10여개 지역에 내려진 야간 통행 금지령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01:28프랑스 내무부는 시위 당시 충돌로 시위대 150명, 군인과 경찰 26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01:36또 지금까지 1,400명 넘게 체포됐는데 이 가운데 100여 명은 파리 거리 행진 목적지 주변에서 흉기 등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01:45붙잡혔습니다.
01:46마르세우를 찾은 마크롱 대통령은 학생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진 건 SNS 탓이라며 오는 주말 시위에서도 혼란이 빚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58프랑스 정부는 할로윈인 오는 토요일이 또 한 차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매우 강력한 보안체계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02:07파리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