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액티비전의 1인칭 슈팅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가 생생한 남북한간 전면점 묘사로 연일 화제가 되며 국내 스팀 인기
00:08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00:0927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모던 워페어 4는 지난 23일 정식 출시 후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를 누르고 국내 매출
00:18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00:20모던 워페어 4는 예약 구매자 대상 사전 플레이 기간에도 스팀이 집계한 주간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전세계 유료 게임 중
00:281위를 기록했습니다.
00:29특히 국내에서는 최신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묘사된 남북 간 시가전 장면, 북한의 인권 탄압 묘사 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을
00:38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0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이 게임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00:43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김성재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은 모던 워페어 4 발매 전인 지난달 9일 언론기구를 통해 한국사회의 전쟁 트라우마를 오락화한다고
00:54비판했습니다.
00:54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 행동도 게임 발매 전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증폭시키는 게임이라며 미국의 심리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03반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이달 23일 페이스북에 해당 게임을 언급하며 북한의 남침을 묘사했다는 이유로 눈살을 찌푸리기보다 이 게임이 던지는 질문에
01:12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01:14그날이 다시 온다면 우리는 준비되어 있느냐라고 썼습니다.
01:18국민의힘 김석기 의원도 같은 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자리에서 모던 워페어 4를 언급하며
01:25영화 암살자들은 창작의 자유를 언급하며 괜찮다는 이들이 일어나지도 않은 가상의 한국전쟁을 다룬 게임에 대해서는 유통을 금지하라고 이야기한다라고 질의했습니다.
01:36이에 최희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는 영화는 물론 게임에 대해서도 사전 검열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