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외교 안보 현안이 쏟아졌던 이번 국정감사, 여야는 관련 상임위원회 국감 마지막 날까지 한미관계를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00:09조현 외교부 장관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당시 향후 북미 대화와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0:18송재인 기자입니다.
00:21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를 마무리하는 종합감사에서도 여야는 시작부터 한미관계 이상기류를 두고 맞붙었습니다.
00:30이미 자명해진 균열을 정부만 애써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야당의 비판에
00:49여당은 외교관계에서 이겨낸 자연스러운 거라며 맞섰고 되레 우리 정부가 미국에 너무 저자세라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00:58우리 정보국 기관들의 비자들도 거부되고 있습니다.
01:02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왜 유감 표명이나 항의를 하지 못합니까?
01:07한미관계를 둘러싼 인식차는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을 둘러싼 공방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01:15정 의원이 미국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자
01:18초당적으로 미국에 항의할 내용이지 한미동맹이 깨졌다는 식으로 논란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서 저는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01:28민주당은 미국 측에 재발 방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외통위 차원에서 보내자고 제안했고
01:33국민의힘에서는 다 같이 죽자는 거냐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01:47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례적인 당일치기 방중일정 역시 화두였는데
01:52정부는 조심스레 북미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01:56북미 대화 관련 논의가 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까?
02:00어떻습니까?
02:01네, 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2:03한반도에 지금 상황이 타결될 수 있도록 미 측과는 물론이고 중국 측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02:11주로 외교사령탑, 외교라인이 총출동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보여집니다.
02:17북한군 지뢰 도발과 관련해선 보수 야권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대북 인식을 문제삼는 장면이 마지막 날까지 재연됐습니다.
02:27YTN 송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