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40년된 노후원전 고리 3, 4호기의 수명을 연장해 내년부터 전기를 더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00:07이재명 정부 들어 두 번째 원전 수명 연장입니다.
00:10AI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전력 수요 때문이라고 하지만 노후원전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00:18고한석 기자입니다.
00:21부산 기장에 있는 고리 3, 4호기는 각각 1984년, 1985년에 운영허가를 받은 우리나라 2세대 원전입니다.
00:31설계 수명 40년이 끝나서 2년 넘게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00:37하지만 AI, 반도체 같은 첨단 산업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가동해야 한다는 정치 경제권의 요구가 적지 않았습니다.
00:47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고리 3, 4호기의 사고관리 계획을 심의하는 등 계속운전 여부를 본격적으로 논의했습니다.
00:56심의한 건 제1호는 지난 10월 15일 원안위에 상정되었던 고리원자력발전소 3, 4호기의 계속운전회관입니다.
01:06원안위는 설비 개선 계획과 방사선 환경 영향평가 등을 검토한 결과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며 계속운전을 허가했습니다.
01:16석 달 정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고리 3호기는 2034년, 고리 4호기는 2035년까지 전기를 더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01:27두 원전이 최대치로 전력을 생산하면 633만 가구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01:34현 정부에서 노후원전 수명을 연장한 건 지난해 11월 고리 2호기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01:40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안전성을 강하게 문제삼고 있습니다.
01:46지진과 폭우, 해일 같은 자연재해 가능성과 부산, 경남 인구 밀집도 등을 고려할 때 40년 넘은 원전을 재가동하는 것은 위험천만하다는 겁니다.
01:57고리 핵발전소는 여러 개의 원전이 밀집한 그곳에 있습니다.
02:02개발원전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복수 핵발전소 사고와 지역의 비상댕 능력까지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02:09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노후원전 계속운전 심사는 전남 영광, 한빛 1, 2호기 등 7건이 더 있습니다.
02:18YTN 권석입니다.
02:1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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