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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147일 만의 투표지 현장 검증...새벽까지 진행 전망
02:43 여야 신경전도..."생중계 해야" vs "장외정치 그만"
06:36 새카맣게 타버린 구룡마을...경찰·소방 현장조사
09:01 "인형인 줄 알았다"...경찰, '시신유기' 2명 구속영장 방침
10:34 [날씨] 서울 체감 첫 영하권...내일 추위 풀리지만 주말 다시 '뚝'

제작 : 김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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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선관위 특검팀이 오늘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247만여 장의 투표지에 대한 현장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8147일 만에 첫 공개 검증인 만큼 수사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00:13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안동준 기자.
00:18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입니다.
00:21현장검증이 진행된 지 얼마나 지났습니까?
00:25네, 오전 11시 50분쯤 검증 개시를 선언했으니 이제 4시간 가까이가 지났습니다.
00:31애초 예고했던 오전 9시보다는 3시간가량이 늦어졌는데요.
00:367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원 확인 등을 거쳐 입장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여기에 검증 시작 뒤 내부 촬영 불어나는 특검 방침을 두고도
00:44공방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00:46오후 들어서는 투표용지 보관 상자 분류와 점검을 시작으로 투표함을 개봉해 투표지를 한 장씩 확인하는 등 현장검증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00:57이태한 특별검사는 오늘 현장검증에 앞서 입장을 밝혔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01:05이번 검증과 현재 진행 중인 수사를 통해 현행 선거관리 사무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거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01:20희망합니다.
01:24오늘 현장검증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설명해 주시죠.
01:30특검팀은 이번 현장검증에서 핸드볼 경기장에 보관 중인 숭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에 대한 공개 검증을 실시합니다.
01:3963 지방선거가 치러진 지 147일 만에 투표함이 열리게 된 건데요.
01:45검증 지원 인력과 참관단이 경기장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투표지 수량과 위조 여부 등 무결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01:53만약 문제가 있는 투표지가 발견되면 현장에 있는 국과수 인력이 2차 감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2:00또 이상 투표지에 대해서는 특검이 증거로 확보해 수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7또 어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CCTV와 오늘 추가로 이미 제출받은 CCTV를 통해 외부 침입 흔적을 확인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02:16특검팀은 이번 임의 검증은 특검 수사의 일환이지 재검표가 아니기 때문에 당선인 결정이나 득표 수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27앞서 특검팀은 이번 현장 검증에 15시간 정도가 소요될 거라 예고했는데요.
02:33검증 개시 시간을 고려하면 새벽까지 검증 작업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02:38지금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02:43선관위 특검이 올림픽공원에서 투표지 공개 검증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에서는 여야 의원들의 팽팽한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02:52국민의힘은 공정한 검증을 위해 현장을 생중계하라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특검 검증마저 장애 정치 수단으로 삼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03:02국회로 가보겠습니다.
03:03황보혜경 기자
03:05네 국회입니다.
03:07여야가 선관위 특검에 검증 조건을 놓고 맞붙었다고요?
03:12네 선관위 특검 공개 검증이 시작된 지 4시간쯤 됐습니다.
03:17현장엔 여야 의원들을 비롯한 참관인들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03:23앞서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생중계를 요구하며 현장 검증은 예정보다 늦게 시작됐는데요.
03:30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은 SNS에 생중계를 부르짖는 시민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03:37촬영을 허용하라는 건 국민의 뜻이라고 적는 등 진통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03:42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특검 검증마저 장애 정치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3:48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여야가 함께 세운 특검이 검증에 나서는데 조건부터 내거는 장동혁 대표 모습이 궁색하다며 특검마저 정쟁으로 흔들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04:01민주당은 이번 검증을 통해 부정선거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지지자들과 함께 부정선거 구호를 외치며 맞섰습니다.
04:11여야 목소리 차례로 들어보시죠.
04:15이번 공개 검증을 계기로 올림픽 공원에서 장기간 이어진 정거 자태를 끝내고 시민들이 일상을 되어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4:23우리가 그동안 절박하게 외쳤던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득표 속의 별을 더 큰 목소리로 오늘 외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4:38그리고 어제 김건희 씨 추가 구속영장 발부 이후 민주당은 조의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에 더 집중하는 모양새죠?
04:48네 민주당은 김건희 씨 구속영장은 사필 규정이자 지극히 상식적인 결정이라며 거듭 환영했습니다.
04:56다만 영장이 발부됐다고 조의대 사법부의 책임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며 대법원에 신속한 선고기일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05:04오늘도 당내에서는 즉각 조의대 대법원장 탄핵에 착수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나왔지만 지도부는 국정조사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05:12김민석 대표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에서 조의대 사법부를 둘러싼 문제가 국민에게 충분히 전달된 게 아니라며 충실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05:23박성준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국정조사는 무너진 사법부의 신뢰와 권위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대법관 제재청 거부와 업무 추진비 부당 지출 등 모든
05:34의혹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05:37민주당은 다음 달 5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 뒤 12월 초엔 국정조사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5:45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법원장 국정조사를 강행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5:52대법관 제재청 거부는 핑계일 뿐 실제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법 재판을 파기환송했던 사법부를 향한 정치 보복이라는 주장입니다.
06:01오세훈 서울시장 항소심 무죄 선고 뒤 대법원장을 재물로 삼고 있다고도 직격했는데 오 시장도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오세훈 죽이기가 뜻대로 되지
06:12않자 화풀이로 사법부를 난도질하려 한다며 국정조사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6:18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 대변인은 조금 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계획서가 올라오면 필리버스터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장외투쟁 가능성까지
06:30열어두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06:3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6:37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난 불이 13시간 만에 꺼지면서 마을 곳곳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06:43영설과 소방은 오늘 오전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섰는데요.
06:48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06:49송수연 기자.
06:52네, 서울 구룡마을 화재 현장입니다.
06:55네,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06:59네, 13시간 만에 불은 꺼졌지만 마을을 휩쓴 화마에 판자집과 내부 집기들은 모두 까맣게 불탔습니다.
07:06매쾌한 냄새도 여전합니다.
07:08간신히 몸만 피했던 주민들은 타버린 집을 다시 찾았다가 형태만 남은 모습을 보고 고개를 떨궜습니다.
07:15직접 들어보시죠.
07:35불이 꼬박 밤을 세우고 꺼지자 경찰과 소방, 전기안전공사는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07:43관계기관들은 오늘 현장을 돌아본 뒤 정확한 조사 범위를 정해 본격적인 감식에 나설 방침입니다.
07:50어제 오후 3시 50분쯤 난 불은 한때 대응 2단계와 국가소방 동원령까지 발령된 끝에 13시간 만인 오늘 새벽 4시 40분에 완진됐습니다.
08:02네, 완진 선언까지 꽤 시간이 걸렸는데요.
08:05이유가 뭔가요?
08:07네, 서울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이곳 구룡마을은 비닐이나 목재, 하판 같은 가연성 재료로 집을 지어 작은 불길도 삽시간에
08:17커지기 쉽습니다.
08:18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데다 길도 좁아 소방차가 진입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08:24여기에 강풍이 불면서 2지구에서 시작한 불이 인접한 1지구와 3지구, 7지구까지 번졌습니다.
08:31화재 진압을 위한 용수까지 부족해 진화 작업은 더욱 더졌습니다.
08:35구룡마을 내부의 소화전은 물론 상수도 배관도 없어 물을 끌어와야 했다는 게 소방의 설명입니다.
08:42이번 화재로 구룡마을 지구 2만 8천 제곱미터가 불탔고 이재민, 이재민 12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08:49화재 수습 과정에서 한때 인근 도로도 일부 통제됐지만 지금은 양재대로 전 구간에서 정상 통행이 가능합니다.
08:56지금까지 서울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09:01구로의 한 주택에서 시신을 발견한 뒤에 이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80대 집주인은 시신이 아니라 인형으로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09:11경찰은 오늘 해당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데요.
09:16추적이자 연결해서 사건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9:18정경수 기자, 어제 피의자 조사가 이뤄졌죠?
09:21네, 경찰은 어제 시체육위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한 피의자 2명에 대한 1차 조사를 했습니다.
09:2880대 집주인은 빈방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이를 60대에게 처리하라고 말한 건 인정하지만 시신이 아닌 인형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9:38다만 직접 시신을 골목길에 가져다둔 60대는 자신이 버리는 것이 시신이라는 의심이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9:45경찰은 피의자 2명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오늘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9:52또 경찰은 시신이 50대부터 80대 사이의 남성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신원 확인과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부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10:03네, 어제 발생한 사건 내용도 정리해 주시죠.
10:0660대 피의자가 주택가의 시신을 유기한 건 지난 22일 오후입니다.
10:11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다세동안 방치된 시신은 어제 오전 11시쯤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10: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5시간 만에 60대를 체포했습니다.
10:26또 인근 다세대 주택 주인인 80대 남성도 유기를 지시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10:3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10:35어제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더니 오늘 아침에는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10:41서울도 올가을 처음으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는데요.
10:45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10:49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10:53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도심 출근길에는 겨울옷 차림이 부쩍 늘었습니다.
10:59두툼한 겉옷에 모자와 목도리, 장갑까지 챙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11:04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3.6도, 파주 영하 2.5도 등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11:13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과 서리도 관측됐습니다.
11:17서울도 3.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고, 체감온도는 영하 0.5도까지 내려가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11:26북쪽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확장한 데다, 상층에서도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진 겁니다.
11:35닷새 만에 다시 발령됐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11:42낮부터는 약한 비가 내리며 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11:47찬 공기가 내려와서 또 이게 따뜻한 쪽으로 성질이 변하거든요.
11:51그러면 또 기온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그런 형태가 반복이 될 텐데, 통상적인 그런 계절의 변화의 한 모습입니다.
12:03하지만 추위가 누그러지는 것도 잠시.
12:06주말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다음 주 초에는 또 한 차례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12:12기온은 이번 주말 조금씩 상승을 하는데, 다음 주에 다시 한번, 27일경에 하강을 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항파특보 가능성도 있습니다.
12:21늦가을로 접어들면서 찬 공기가 반복해서 내려오는 만큼 당분간 큰 기온 변화에 대비해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12:31YTN 김민경입니다.
12:32감사합니다.
12:33감사합니다.
12:34감사합니다.
12:34감사합니다.
12:3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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