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3 비상계엄 관련 본류로 꼽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 결심 절차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00:10오늘 특검 구형이 있을 예정인데 사형 구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00:15유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00:24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00:37현행 헌법체제 초유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특검 기소 사건 가운데 가장 본류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 결심 절차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00:48피고인이 8명에 달하는 만큼 재판부는 3번의 공판에 걸쳐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0:55일단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피고인 전원에 대한 내란 특검팀의 구형부터 시작됩니다.
01:02이후 각 변호인의 최종 변론과 피고인들의 최후 변론이 이어질 예정인데
01:08최대 관심사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팀의 구형량입니다.
01:13앞서 1심은 국헌문란 목적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지만
01:20비상계엄이 2023년 10월 이전부터 기획됐다는 특검팀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1:27적어도 2024년 12월 1일 무렵에 더는 참을 수 없다.
01:32무력을 동원해서라도 국회를 제압해야겠다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01:37이 사건의 실체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41반면 특검팀은 내란모의 초기 단계에 작성된 노상원 수첩 등 물증에 비추면
01:481심 판단과 달리 윤 전 대통령 등이 오래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한 사실이 입증된다는 입장입니다.
01:55의미 있는 판결이었지만 사실 인정과 양형 부분에 상당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02:02특검팀은 지난 6월 재판 재개 당시 항소 이유를 밝히면서 1심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02:08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일찌감치 요청했습니다.
02:13이에 따라 오늘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02:20재판부는 앞서 다음 달 5일에는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는데
02:241심 설례를 고려하면 2심 선고 또한 올해 안에 이루어질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2:30YTN 유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