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져 축구팬들의 공분을 샀는데요.
00:06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화면 함께 보시죠.
00:12사건은 지난 26일 LAFC와 LA갤럭시의 라이벌전 이후 발생했습니다.
00:18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순간 관중석에서 니하오라는 소리가 여러 차례 들린 겁니다.
00:32아시아인을 중국인으로 싸잡아 비하할 때 쓰이는 대표적 인종차별 표현이기에 해당 영상이 확산하자 국내외 팬들은 거센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00:42특히 니하오를 외친 관중이 손흥민이 속한 LAFC팀의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던 걸로 알려지면서 시즌권 티켓을 뺏고 경기장 출입을 막아야 한다는
00:53주장까지 나왔고요.
00:54또 현지 언론도 해당 행위를 무감각하고 인종차별적인 행동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01:01그런데 해당 관중이 온라인에 직접 해명글을 올리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01:07자신이 외친 말은 중국어 니하오가 아니라 스페인어로 내 아들을 뜻하는 미호였다는 겁니다.
01:14손흥민의 성 손과 영어 단어 선의 의미를 연결해 아들이라고 친근하게 부른 거라며
01:19LAFC의 오랜 시즌권 보유자이자 원정 경기에도 팀을 응원하러 다니는 팬으로서 이번 논란이 무척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01:28또 해당 남성은 LAFC 구단 측에도 직접 연락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01:35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져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해소되길
01:39또 앞으로는 스포츠 현장에서 이 같은 인종차별 논란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