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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인사·골프·ETF 등 공방
민주당 "국민의힘, 무리한 증인 요구로 정쟁 유발"
국민의힘 "민주당, 관련 의혹들 해명 기회 걷어차"


여야는 잠시 후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싸고 거세게 맞붙을 거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야당이 소모적인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김현지 부속실장' 등을 지키기 위한 방탄 국감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여야 신경전이 아주 팽팽하다고요?

[기자]
네, 조금 전 오후 2시 20분부터 시작된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에서 '경기·성남 라인' 인사 개입 의혹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책임론을 두고 여야의 정면 충돌이 예상됩니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국정감사를 앞두고 날을 세웠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무리한 증인 요구로 정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은 증인 채택 단계에서부터 국정운영과 전혀 연관없는 인사들을 요구하며 소모적인 정쟁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심지어는 대통령과 영부인을 운영위 국감장에 소환하자는….]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핵심 인사의 증인 출석을 가로막으면서, 관련 의혹을 해명할 기회마저 걷어찼다고 맞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들어보시죠.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방탄 국감 총력전이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이재명 정권 최고 실세로 알려진 김현지, 정진상 실장의 증인 출석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오전에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국감 역시 민주당이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의 위원직 사임을 촉구하는 등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는데요.

5·18 왜곡과 전두환 옹호 발언을 유족에 대한 2차 가해로 규정하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증인 채택뿐만 아니라 자료 요청도 거부한 데 이어, 야당 의원의 발언권마저 가로막고 있다면서 사실상 '3대 입틀막' 국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인권위가 의결한 '방어권 보장' 권고안에 대해 지금도 생각에 ... (중략)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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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야는 잠시 뒤에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싸고 거세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00:09민주당은 야당이 소모적인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입장인 반면,
00:13국민의힘은 김현지 부속실장 등을 지키기 위한 방탄 국감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00:19국회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1권준수 기자.
00:24네, 국회입니다.
00:25네,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있는데 여야 신경전이 아주 팽팽하다고요?
00:33네, 조금 전 시작된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에서 경기 성남 라인 인사 개입 의혹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책임론을 두고 여야의
00:42정면 충돌이 예상됩니다.
00:44앞서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국정감사를 앞두고 날을 세웠는데요.
00:48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무리한 증인 요구로 정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00:53들어보시죠.
00:56국민의힘은 증인 채택 단계에서부터 국정운영과는 전연 연관이 없는 인사들을 요구하며 소모적인 정쟁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01:08심지어는 대통령과 영부인을 운영위 국감장에 소환하자는
01:16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핵심 인사의 증인 출석을 가로막으면서 관련 의혹을 해명할 기회마저 걷어찼다고 맞받았습니다.
01:24마찬가지로 들어보시죠.
01:46오전에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국감 역시 민주당이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의 위원직 사임을 촉구하는 등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는데요.
01:545.18 왜곡과 전두환 옹호 발언을 유족에 대한 2차 가해로 규정하며 대국민 서가를 촉구했습니다.
02:01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증인 채택뿐만 아니라 자료 요청도 거부한 데 이어 야당 의원의 발언권마저 가로막고 있다면서 사실상 3대 입틀막 국감이라고
02:10반발했습니다.
02:11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2:15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인권위가 의결한 방어권 보장 권고안에 대해 지금도 생각의 변함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02:24민주당은 편향성과 내부 반발을 들어 즉각 사퇴를 요구했지만 안 위원장은 인권위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판단이었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02:32이런 가운데 국회 정보위원회는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비공개 감사를 진행했는데 최근 북한 동향과 한미정보협력 차질 논란 등을 집중 질의했을 거로 보입니다.
02:44그리고 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방위원장이 미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문제에 대해서도 여야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고요.
02:54방매 일정을 앞두고 있던 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방위원장의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공방이 뜨겁습니다.
03:01민주당은 한미 간 정보 공유나 동맹 관계에 이상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미국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03:095선 중진인 김태년 의원은 SNS를 통해 미군 지휘부의 공식 면담까지 잡힌 국방위원장의 비자를 구체적인 사유 없이 거부한 건 동맹의 기본
03:20원칙을 깬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3:22진보 정당들도 국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가로막은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미국의 외교적 결례라고 가세했는데요.
03:29반면 국민의힘은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고 주장했던 국방위원장이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오히려 유감을 표하느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03:38그러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의 뒤틀린 안보관이 빚어낸 치욕적인 외교 참사이자 한미동맹의 균열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03:4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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