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는 잠시 뒤에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싸고 거세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00:09민주당은 야당이 소모적인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입장인 반면,
00:13국민의힘은 김현지 부속실장 등을 지키기 위한 방탄 국감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00:19국회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1권준수 기자.
00:24네, 국회입니다.
00:25네,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있는데 여야 신경전이 아주 팽팽하다고요?
00:33네, 조금 전 시작된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에서 경기 성남 라인 인사 개입 의혹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책임론을 두고 여야의
00:42정면 충돌이 예상됩니다.
00:44앞서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국정감사를 앞두고 날을 세웠는데요.
00:48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무리한 증인 요구로 정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00:53들어보시죠.
00:56국민의힘은 증인 채택 단계에서부터 국정운영과는 전연 연관이 없는 인사들을 요구하며 소모적인 정쟁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01:08심지어는 대통령과 영부인을 운영위 국감장에 소환하자는
01:16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핵심 인사의 증인 출석을 가로막으면서 관련 의혹을 해명할 기회마저 걷어찼다고 맞받았습니다.
01:24마찬가지로 들어보시죠.
01:46오전에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국감 역시 민주당이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의 위원직 사임을 촉구하는 등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는데요.
01:545.18 왜곡과 전두환 옹호 발언을 유족에 대한 2차 가해로 규정하며 대국민 서가를 촉구했습니다.
02:01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증인 채택뿐만 아니라 자료 요청도 거부한 데 이어 야당 의원의 발언권마저 가로막고 있다면서 사실상 3대 입틀막 국감이라고
02:10반발했습니다.
02:11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2:15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인권위가 의결한 방어권 보장 권고안에 대해 지금도 생각의 변함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02:24민주당은 편향성과 내부 반발을 들어 즉각 사퇴를 요구했지만 안 위원장은 인권위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판단이었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02:32이런 가운데 국회 정보위원회는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비공개 감사를 진행했는데 최근 북한 동향과 한미정보협력 차질 논란 등을 집중 질의했을 거로 보입니다.
02:44그리고 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방위원장이 미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문제에 대해서도 여야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고요.
02:54방매 일정을 앞두고 있던 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방위원장의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공방이 뜨겁습니다.
03:01민주당은 한미 간 정보 공유나 동맹 관계에 이상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미국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03:095선 중진인 김태년 의원은 SNS를 통해 미군 지휘부의 공식 면담까지 잡힌 국방위원장의 비자를 구체적인 사유 없이 거부한 건 동맹의 기본
03:20원칙을 깬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3:22진보 정당들도 국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가로막은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미국의 외교적 결례라고 가세했는데요.
03:29반면 국민의힘은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고 주장했던 국방위원장이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오히려 유감을 표하느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03:38그러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의 뒤틀린 안보관이 빚어낸 치욕적인 외교 참사이자 한미동맹의 균열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03:4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권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