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00:044주 동안의 열전을 마친 여야는 곧바로 내년도 예산심사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00:09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13네, 국회입니다.
00:14국정감사 오늘 마침표를 찍죠.
00:18네, 이재명 정부 2년 차 두 번째 국정감사가 오늘 막을 내립니다.
00:23국회 운영위에선 국회 사무처, 정보위는 국방방첩본부 등을 대상으로 마지막 감사를 벌입니다.
00:28주요 쟁점 부처들은 아니지만 마지막에 마지막인 만큼 여야의 막판 신경전 치열할 것 같습니다.
00:34지난 6위 시작했으니까 4주 만에 마무리된 건데요.
00:37올해 국정감사, 이딴 막말 충돌과 파행으로 곳곳에서 파열음이 이어져 왔습니다.
00:42자극적인 소재와 거친 원사들로 지지층 관심을 끌려는 쇼츠 국감 오명도 뒤따랐습니다.
00:48어제 오후 열린 국회 운영위에 청와대 국정감사가 딱 그랬습니다.
00:51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 증인 채택 무산과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내란 옹호 발언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고요.
00:58고성과 신경전에 두 차례 파행을 거듭한 뒤 전역에 재개되긴 했지만 실질적 감사 반나절도 못했습니다.
01:05이를 두고 민주당은 막말로 정책 국감을 무산시킨 야당의 책임을,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청와대 방탄 꼼수라면서 내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15이렇게 국정감사는 끝나도 숨가쁜 일정은 계속될 텐데, 오늘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되죠?
01:23그렇습니다. 국감이 끝나면 이제 곧바로 예산 전국입니다.
01:27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담당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공청회를 여는데요.
01:32여야 위원과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예산 항목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데,
01:36특히 내년에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과 이에 따른 지방재원 축소 문제가 쟁점이 될 거로 보입니다.
01:41다음 달 4일부터 5일, 이틀 동안에는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 질의를 이어가고, 9일부터 12일까지는 부처별 심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01:50반도체 호환과 초과세수를 바탕으로 무려 820조 원, 사상 최대 규모 편성인 만큼 여야의 예산 전쟁, 여느 때보다 치열할 거로 보입니다.
01:58민주당은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동량 확보를 위해 정부안 사수, 그리고 12월 2일 법정 시한 내 처리를 벼르고 있습니다.
02:05예결의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YTN에 미래를 위한 투자와 함께 전월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주택 공급 재정 확보 등의 역점을
02:13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14반면 국민의힘은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재정 폭주라면서 대대적인 삭감을 공헌했는데요.
02:20당 차원에서는 이미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미래대응기금을 비롯해 100개의 문제 사업을 치렀고요.
02:26삭감 목표 액수만 134조 원에 달하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02:29정정식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처럼 재정을 운용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프랑스처럼 될 거라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포퓰리즘 정책과의 결별을
02:39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2:4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