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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홈플러스 폐점 지점 단전 예고
홈플러스 킨텍스점, 3개월 간 미납 전기료 8천만 원
일부 지점은 전기료 최대 '1억 원' 넘게 미납


기업 회생 중인 홈플러스가 전기료를 내지 못해, 한국전력이 단계적으로 단전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새 인수자를 찾기 위한 절차는 이달 말 마감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상시 접수로 전환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

홈플러스 폐점 지점들, 모두 불이 꺼진 겁니까?

[기자]
그렇진 않습니다.

오늘(30일) YTN 취재진이 단전이 예고된 고양 킨텍스점을 직접 찾았는데요.

폐점 상태인 이 지점은 지난 3개월 동안 8천만 원이 넘는 전기료를 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오늘 오전 이곳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는데, 오늘 당장 전기를 끊지 않았습니다.

지점에 따라선 전기료를 1억 원 넘게 내지 못한 곳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입점 업체 업주들은 보증금 반환을 요구하며 노숙을 하는 상황이고, 한전을 찾아 단전 기간을 유예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늦어도 다음 달 초면 폐점 점포에 한해선 전기가 완전히 끊길 거로 보입니다.


홈플러스를 인수하겠다는 곳은 있는 건가요?

[기자]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4일 법원에서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계획이 인가되면서, 이달 말까지 새 인수의향서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홈플러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우선, 기간을 정하지 않고 인수 의향서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업계에선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 기한을 연장하는 거로 보고 있습니다.

폐점 점포 일부를 묶어서 매각하거나 사업성이 높은 운영 점포를 개별 처분하는 방안도 나오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월 재개장 이후 줄곧 매출이 하락세인 상황에서, 매각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자금 조달과 회생계획 이행에도 부담이 커질 거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회생계획을 이행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면 법원이 회생절차 진행을 원점에서 판단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영상기자 : 진형욱
영상편집 : 이영훈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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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업 회생 중인 홈플러스가 전기료를 내지 못해 한국전력이 단계적으로 단전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00:07새 인수자를 찾기 위한 절차는 이달 말 마감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상시 접수로 전환됐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 홈플러스 폐점 지점들 모두 불이 꺼진 겁니까?
00:18그렇진 않습니다. 오늘 YTN 취재진이 단전이 예고된 고향 킨텍스점을 직접 찾았는데요.
00:24폐점 상태인 이 지점은 지난 3달 동안 8천만 원이 넘는 전기료를 내지 못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30한국전력 관계자들이 오늘 오전 이곳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는데 당장 전기를 끊지는 않았습니다.
00:37지점에 따라선 전기료를 1억 원 넘게 내지 못한 곳도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00:42일부 입점업체 점주들은 보증금 반환을 요구하며 노숙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00:47한전을 찾아 단전기간을 유예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00:50늦어도 다음 달 초면 폐점 점포에 한해선 전기가 완전히 끊길 걸로 보입니다.
00:57홈플러스를 인수하겠다는 곳은 있는 겁니까?
01:00아직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01:03지난달 4일 법원에서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기간이 인가되면서
01:07이달 말까지 새 인수 의향서를 받기로 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01:11홈플러스 매각주관사인 3일회계법인은
01:13우선 기간을 정하지 않고 인수 의향서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01:17업계에선 매각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22폐점 점포 일부를 묶어서 매각하거나
01:24사업성이 높은 운영 점포를 개별 처분하는 방안도 나오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01:30지난 8월 재개장 이후 줄곧 매출이 하락세인 상황에서
01:33매각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01:35자금 조달과 회생계획 이행에도 부담이 커질 걸로 보입니다.
01:38업계에선 회생계획을 이행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면
01:42법원이 회생절차 진행을 원점에서 판단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4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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