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 아버지로 불리며 오랜 시간 안방극장을 지켜온 배우 최불암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00:06빈소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00:12먼저 김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영정사진 속 환한 웃음.
00:20특유의 소탈한 웃음으로 국민들을 위로했던 배우 최불암씨가 펼세했습니다.
00:26향년 87세입니다.
00:27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방송에서 하차했고
00:33이후 재활에 힘써왔지만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00:39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발걸음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00:44대표작 전원일기에서 아들 역할을 맡았던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
00:50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
00:54너 등 뒤에 있는 창문을 열어봐라.
00:58행복이란 놈이 거기 있을 거다.
01:01그런 얘기가 지금도 기억에 남거든요.
01:06배우 나무니씨도 고인과 추억이 너무 많았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01:11우리의 자랑이었는데 이렇게 먼저 가서 마음 한구석이 많이 섭섭합니다.
01:18안녕히 가세요.
01:21고인으로부터 한국인의 밥상 진행을 이어받은 배우 최수종은
01:25선생님이라는 커다란 그늘 아래에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추모했습니다.
01:32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난 6월 병문안을 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01:38퇴원하면 막걸리 한잔하자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01:44고인의 수위를 만든 박술려 디자이너는 고인은 언행도 본받을 점이 많았다고 회고하며
01:50수위는 1년 전부터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02:05생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후원회장을 맡는 등
02:09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온 만큼
02:11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집니다.
02:15발의는 오는 2일로 고인은 영수정 추기경의 장례 미사 뒤
02:19초록우산 재단을 거쳐 장지로 향할 예정입니다.
02:23YTN 김정은
02:24бог헌 пал knowledge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