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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회색빛 도심 속, 가까이 있는 초록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쉼 없이 흘러가던 일상에는 작은 쉼표가 생겨납니다.

정원은 단순히 예쁜 꽃을 심어두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소박한 행위는 누군가에게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아 주고,
누군가에게는 따뜻하고 조용한 위로를 건넵니다.

쓰레기가 쌓이던 골목이 주민들의 온기로 채워지고 쇠락한 마을이 생기를 되찾듯,
작은 정원 하나가 단절된 사람들을 연결하고 도시의 꽉 막힌 숨통을 틔우고 있습니다.

도시가 자연을 밀어내고 사람만의 공간으로 변해갈수록,
우리는 다시 흙과 나무 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정원이라는 다정한 공간에서 생명이 순환하는 경이로움을 느끼며,
무거운 걱정을 모두 흘려보내고 일상을 살아갈 따뜻한 힘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지친 우리 삶을 다독이는 자연의 경이로운 위로,
특별 기획 '정원의 선물'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정태우 (jeongtw0515@ytn.co.kr)


#정원 #정원의선물 #김주령 #산림청 #도시숲 #garden #정원여행 #환경 #다큐멘터리 #ytn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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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음악
00:15재채있는 여행기와 관찰일기를 펴낸 일러스트 작가 이다.
00:22그녀는 팬데믹 당시 도심 속 자연을 관찰하고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00:29도시에서 혼자 있을 때는 외로움이 많이 느껴졌어요.
00:33그런데 자연에서 혼자 시간을 보낼 때는 외로움이 안 느껴지더라고요.
00:38혼자 있지만 혼자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내가 잘못된 곳에 있지 않다는 그런 기분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00:44거기서 편안함을 많이 느끼게 됐어요.
00:50지난해 벼락을 맞고도 살아남은 소나무.
00:57담쟁이 넌쿨과 열매.
01:07공원의 새들.
01:09하나 둘 친구가 되자 더 이상 외롭지 않았습니다.
01:12계절이 흘러가듯 걱정도 흘려보내게 됐죠.
01:17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해야 되나.
01:20스트레스가 있던 상태였는데 지금 나무를 보고 나무를 그리고 막 초록 안에 있으니까 지금 굉장히 좀 많이 마음 편안해졌어요.
01:29자연 관찰하기 전의 이다와 후의 이다를 비교하자면 좀 더 편하고 재미있는 이다가 됐다.
01:36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01:39그녀의 관찰일기는 도시의 식물과 사람이 함께 사는 이야기입니다.
01:45여러분의 일상에도 쉼표가 되어주는 초록이 있나요?
02:01요즘 뜨는 밤나들이 수목원과 궁궐의 야간개장입니다.
02:09무더위에 지친 올여름 밤의 정원은 반가운 피서지였죠.
02:16뭔가 복잡한 도시 속에 있다가 한적한 곳에 내려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는 것 같고
02:23또 이런 초록색들을 많이 보는 게 정신적으로도 좀 많이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02:33정원의 선물은 휴식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02:38자연의 힘으로 환경과 사회 문제를 푸는 자연 기반 해법.
02:45느리지만 확실하게 지구를 살리는 길입니다.
02:52식물과 친구가 되면 몸도 마음도 관계까지도 두루 건강해집니다.
03:00직접 해보시니까 어떠세요?
03:03좋아요.
03:03어떤 게 좋아요?
03:05흙 만지는 게 좋아.
03:08흙 만지는 게 오래잖아.
03:10많아요.
03:16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늘어가는 중 정원 치유 활동은 큰 위로이자 기쁨입니다.
03:27아침마다 우리가 내가 치는 나무를 친구를 한번 관찰하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03:34그리고 관찰하면서 친구들한테 인사도 한번 해주시고요.
03:38자연의 힘으로 사람을 돌보는 일.
03:40그 시작은 이렇게 소박합니다.
03:53국립정원문화원에서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04:00오늘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통해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러 왔습니다.
04:09평소에는 화분 심는 걸 잘 못했는데 여기에서 와서 하니까 좀 더 재밌는 것 같아요.
04:20재밌는 마음이 우리 몸에도 전해지는 걸까요?
04:25실제로 식물을 가까이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줄고 우울과 불안도 누그러진다고 합니다.
04:35생명을 제가 직접 예쁘게 자리에 넣어준다는 게 신기했던 경험이었어요.
04:43학원 빠지고 여기 오니까 이미 좋았던 상태인데 식물도 구구하니까 더 좋아진 것 같아요.
04:49개운해요.
04:51학원 대신 정원.
04:54청소년에게 딱 맞는 처방이죠.
04:57정원은 저나 여러분들한테 생활 그 자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5:01가까이서 두고 볼 수 있는 두고 봐야 된 그런 인프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5:06자연을 통해서 정원을 체험을 통해서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마련했습니다.
05:19풀냄새 나무냄새 가득했던 하루.
05:23흙을 만지고 땅을 도닥이고 땀 흘린 뒤 바람을 느끼며 온 몸으로 자연을 만났습니다.
05:33정원에서 보낸 오늘의 기억이 오래오래 반짝이길 바랍니다.
05:47직박구리 소리가 아침을 깨우는 이곳.
05:50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에는 도시의 분주함과는 다른 시간이 흐릅니다.
06:00김경희 씨는 14년 전까지 큰 입시 학원을 운영하던 사업가였습니다.
06:06도시 생활에 지쳐서 여기저기 방황하고 찾고 찾다가 결국 정착한 곳이 정원이었습니다.
06:17많이 지쳤던 거죠. 일하면서.
06:18내 인생이 없이 올인을 해서 일을 하다 보니까 지칠 만도 하죠.
06:24그렇게 한 30년 하면 누구나가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06:28그녀에게 정원은 일이 아니라 휴식입니다.
06:34만족한 것도 있고 힘든 것도 있죠. 분명히.
06:38이만한 정원을 가꾸려면 힘이 안 들고야 가꿀 수가 없잖아요.
06:43그런데 그게 저한테 되돌려주는 게 훨씬 더 크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06:49정성이 들어간 만큼 자연은 더 큰 선물로 되돌려줍니다.
06:56정원은 아름다운 풍경, 그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07:07한경국립대학교에서는 올해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15주간의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7:27정원 활동이 뇌에 주는 변화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07:33생각과 감정을 다스리는 전전두엽이 얼마나 잘 연결되는지 현류량으로 확인합니다.
07:40가드닝 활동을 했을 때는 할 정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뇌 구조별로.
07:4715주 정도의 프로그램을 하고 나면 표정이 점점 밝아지고요.
07:51스스로 뭔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을 하려고 하는 그런 의지도 상당히 높아지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07:58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물론 전전두엽 기능도 안정됐습니다.
08:05꽃이랑 흙 만져서 향기가 나고 좋은 것 같아요.
08:12삽하고 스트레스가 완전히 날아가는 기분. 그 정도 기분이었고.
08:17계속 파니까 운동도 잘 되는 느낌이 살짝.
08:20지난해 뇌병변 장애인과 함께한 연구에서는 양손의 근력과 협응력도 좋아졌습니다.
08:29저는 지금 꿈이 하나 있다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이런 프로그램들이 들어가면 어떨까.
08:36그리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이나 돌봄은 한 형태로 이런 건강 가드닝 활동들이 좀 들어가면 어떨까.
08:45실제로 영국과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는 의사가 직접 정원 치유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08:52자연에서 크게 한 번 숨 쉬는 것. 그게 바로 약이 되는 거죠.
08:58숨이 필요한 건 사람만이 아닙니다. 정원과 숲은 도시의 숨통도 틔워줍니다.
09:04공단과 주택가가 마주한 구미시 산동은.
09:102023년 이곳에 미세먼지 저감숲이 생겼습니다.
09:15공장과 집 사이에서 숲이 방패가 되는 거죠.
09:20아무래도 근처에 공장도 많고 하다 보니까요.
09:23공기들이 좀 쾌적하다고 느끼지는 못했는데.
09:26최근에 미세먼지 숲이 생기면서 우리 아기랑 같이 산책할 때도 좀 더 쾌적하게.
09:31공장 매연 같은 건 생각 안 하고 그렇게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9:36한 발 더 나아가 도시 전체에 바람길을 만들어 공기를 순환시키는데 숲을 이용합니다.
09:44바람에 길을 낸다니 어떤 원리일까요?
09:46야간에 산에서 바람이 생성되면 지형을 따라 흐르는 이 공기를 도심까지 이어오게 해서 자연적인 도시의 환기 시스템을 회복하자라는 것이 바람길의 핵심입니다.
10:01산에서 내려온 시원한 공기를 숲의 밀도를 이용해서 막기도 하고 길을 터주기도 하면서 필요한 곳까지 끌어들입니다.
10:11숲이 만든 천연 환풍기입니다.
10:23김해시 진영읍
10:25김해시 진영읍은 여름마다 열섬 현상에 시달리던 동네였습니다.
10:29하지만 지난 2024년 버려진 기찻길 약 3.8km가 숲길이 되면서 달라졌습니다.
10:38더위는 견딜만해지고 일상은 한결 여유로워졌죠.
10:43아이들도 좀 큰 아이들은 집 가까이에 있으니까 자기들끼리 놀러 올 수도 있고
10:49걸어와도 그냥 여기서 놀 수 있어서 편해요.
10:53겨울에는 그냥 놀이터라서 그냥 놀 수 있고
10:56여름에는 이렇게 되니까 행복해요.
11:01이렇게 도시숲이 구도심을 되살리고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11:08특히 순천만 국가정원은 국제정원 박람회로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11:15경제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11:18이런 성공으로 정원과 식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죠.
11:22올해 서울숲을 중심으로 열린 서울국제정원 박람회는 2년 연속 관람객 천만 명을 넘겼습니다.
11:33이제 정원은 그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사람을 불러 모으는 힘이 됐습니다.
11:40숲색권, 식집사, 반려식물 모두 자연을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만들어낸 말들 아닐까요?
11:50서울숲에 백일장이 열렸습니다.
11:55학생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숲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12:01나는 오늘 서울숲에서 사람들이 왜 공원을 찾는지 알 것 같았다.
12:07왜냐하면 쉬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라는 걸
12:12이걸 읽어드리고 싶어요.
12:14제가 써도 너무 멋졌거든요.
12:17도시 한가운데서 일상에 스며든 정원.
12:20규모의 경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정원산업의 힘은 산자락의 작은 마을에서도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12:38강원도 정선, 해발 약 1330m, 한백산 만항제입니다.
12:52350여 종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여름이 되면
12:56한백산 야생화축제가 열립니다.
13:02주민들이 십시일반 시작한 축제는 어느덧 20년도 넘었습니다.
13:09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열리는 여름꽃 축제죠.
13:17올해는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생태축제로 꾸몄습니다.
13:24곳곳에 지역 주민들의 손길이 느껴지는데요.
13:27제가 정선에 이사 온 지 한 3년 정도 됐는데
13:31이렇게 프로그램 하면서 경제적으로 도움도 많이 받고 있고
13:36제가 정선에 안착하는 데 되게 많은 역할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13:46쇠락한 탄광촌이었던 마을은 8년 전부터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열며 한결 밝고 깨끗해졌습니다.
13:55주민들이 함께 일군 작은 성공입니다.
14:04그리고 여기 또 하나의 작은 성공을 가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4:09주말 아침부터 분주한 안산시 일동 마을 정원사들입니다.
14:14우리 정원사들은 다 약간 이름이 달라요.
14:32복숭아, 풀립, 들꽃. 정다운 이름의 정원사들이 2018년부터 애지중지 가까운 덕분에 동네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14:43쓰레기가 자꾸 쌓여가는 곳. 여기도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었거든요.
14:49그런 거를 치우는 곳에 꽃을 하나씩 하나씩 바꾸기 시작하니까 예뻐지잖아요.
14:55그러니까 동네 주민들도 지나가다가 어머 여기 이런 데가 있었네.
14:59뭐 이런 꽃이 편네.
15:00저마다 직업과 가정이 있지만 마을 정원사들은 기꺼이 자투리 시간을 내어 정원을 돌봅니다.
15:12주민 누구나 쓰는 예쁜 비밀통.
15:16낙엽을 모으는 퇴비함까지 구석구석 애정이 담겨 있습니다.
15:23이런 관계를 맺음이 다른 데서 관계 맺음보다 훨씬 탄탄하고 서로에게 정말 엄청나게 끈끈한 것 같아요.
15:33이런 게 우리 마을에도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어르신들도 정원에 더 많이 관심을 가져서 이런 걸로 연결되었으면 좋겠어요.
15:41정원이 연결을 의미하는 더 많은 연결이 됐으면 좋겠고 확장됐으면 좋겠어요.
15:48잘 가꾼 정원 하나가 사람들을 이어주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바꿔갑니다.
15:55나이 먹은 우리를 이렇게 밝고 기분 정확하게 만들어주니까 꽃을 보니까 더 예뻐지는 것 같아요.
16:04그렇죠?
16:05우리들 다들 잘 키웁시다.
16:07네.
16:17신구대학교 식물원에는 1년 과정의 경기도 시민정원사 과정이 있습니다.
16:24실습 위주의 교육을 마치면 경기도 시민정원사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16:31지자체마다 기준이나 제도가 다르지만 시민정원사는 대부분 봉사활동도 하고 개인정원도 만들어 보려고 옵니다.
16:41예술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가끔 내려오셔서 약간 힐링하는 쉼터를 갖고 싶었던 소망이 좀 있었어요.
16:49텃밭도 정원의 하나인데요.
16:51그걸 만들어서 아이들이 요리를 하거나 아니면 여러 가지 활동에 접목시키는 걸 생각하고 있어요.
17:00그렇다면 정원사에게도 국가공인 자격증이 있을까요?
17:04이게 심미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미적 감각도 있어야 되거든요.
17:10그러니까 요런 거 과학과 예술의 조화가 되는 전문직이 정원 전문가입니다.
17:18그런데 아직 고기를 커버하는 자격증은 국가공인 자격증은 없다.
17:23그래서 요 부분이 신설이 돼야 되고.
17:30뜨거웠던 지난 여름 정원드림 프로젝트 현장입니다.
17:35베이지 베이지 화이팅!
17:44올해는 정원을 공부하는 학생 125명이 전국 각지에서 25개의 정원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17:52체크된 대로 일부 탈봉이 되면 캐드 도면으로 중공 도면을 다시 잘 쳐야 돼요.
17:59정원 조성에는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학생들에게는 귀한 실습 기회입니다.
18:06정원 기획, 설계, 시공, 관리가 한 과정에 닿아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18:14그래서 그와 관련한 분야에 대한 현장 체험을 통해서 향후에 관련 분야에 취업 또는 창업을 할 수 있는 경험이 되는 좋은
18:24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18:25저는 1회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학생 작가로 참여를 했고
18:31정원에 시공을 하는 회사를 차리게 됐고
18:34지금은 이제 소규모 정원 공사나 학교의 정원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18:42이 각도로 할 거 아니에요?
18:44이렇게 하고 이렇게 살짝만 틀어도 좋을까?
18:47발, 발 조심, 발 조심
18:48너 발 빼야 돼
18:49머리로 들지 말고
18:53와우, 와우
18:57디딤돌 하나 놓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19:01함께 고민하며 실력을 쌓아갑니다.
19:10우리 학생들 솜씨 어떤가요?
19:17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승팀은 가려지겠지만
19:20여름날 햇빛과 비를 듬뿍 맞은 나무들처럼 모두가 한 뼘씩 성장했습니다.
19:28뒤에서 10분만 했어요.
19:30직접 쌌어요.
19:33현장 일을 하면서 이제 어떻게 자재를 구매해야 되고
19:38식물을 사야 되고 이런 다양한 방법을 알게 돼서
19:41이걸 나중에 취직을 하거나 직장에 들어가서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9:48정원이 더 많은 사람의 곁에 닿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9:53국립수목원은 누구나 집 앞에 동네 한쪽에 정원을 들릴 수 있도록
19:58보급형 모델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20:01서식처 정원이라고 해서 비타경에 따라서 다양한 식물들이랑
20:07그 다음에 식물들 밑에 나무 밑에 이제 토양의 미생물들까지
20:11다 버섯이나 곤축까지 다양하게 이렇게 유입할 수 있도록 이렇게 설계를 한 공간이고요.
20:24이 밖에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폭염 쉼터 정원
20:31벌과 나비 같은 곤춘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폴리네이터 정원도 있습니다.
20:39모델 정원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누구나 우리 동네에 맞는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입니다.
20:55산림청도 정원문화의 보급과 확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21:04얼마 전 운영을 시작한 국립정원소재센터는 우리 자생식물을 정원과 도시숲을 가꾸는 데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21:14품종개량과 보급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21:21도시숲과 정원은 기후위기의 환경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21:26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21:312030년까지 정원 인프라를 2.4배로 늘리고
21:35지역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정원 저한을 발굴하고 조성하고 있습니다.
21:45여러분 곁에는 계절을 느끼게 해주는 나무가 있나요?
21:51마지막으로 꽃을 보고 웃어본 건 언제였나요?
21:56도심 안에 숲 같은 게 찾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산책하고 놀고 같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너무 좋은
22:03것 같고
22:03도시 속에 정원이 있는 것만으로도 쉴 공간이 되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다른 색다른 힐링을 주는 것 같아요.
22:10도시의 정원과 숲은 수많은 생명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터전입니다.
22:19원래 도시는 자연의 야생의 집이었죠.
22:23숲이나 초원이었거든요.
22:25그런데 전부 밀어내고 사람만 사는 운명으로 가득한 거죠.
22:30그때 문제가 생겨요.
22:32사람들은 그 잊어버린 자연을 찾고 싶어하고.
22:36예쁜 꽃을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정원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니고요.
22:40정원일을 할 수 있는 내가 흙을 만질 수 있고 꽃을 만질 수 있고 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가을이 되면
22:48열리는 열매를 볼 수 있는
22:50자연의 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사실은 정원이기 때문에
22:56우울증이라든지 불안 증세라든지 이런 것들이 우리 사회적으로 굉장히 만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01이런 시대의 역설이라고 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열쇠가 되지 않겠느냐.
23:15더 많은 정원의 선물을 누릴 수 있도록.
23:21여러분의 삶 가까이에도 푸른 초록과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나길 바랍니다.
23:5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3:5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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