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년 전 이태원 참사 이후 처음으로 헬로윈이 주말과 겹치면서 어제 서울 도심에 많은 시민이 몰렸습니다.
00:07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은 안전한 헬로윈을 위해 질서있게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0:14차정윤 기자입니다.
00:18주말을 맞은 서울 이태원에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시민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00:2410월 마지막 날, 헬로윈과 주말이 맞물리면서 많은 인파가 몰린 겁니다.
00:404년 전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시민들은 안전한 헬로윈을 보내는 데 협조했습니다.
00:47도로 중앙에 설치된 가드레일 양옆으로 질서있게 움직였고
00:52추모 공간을 찾아 애도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00:55이게 지서가 너무 잘 지켜지는 가운데서 이렇게 즐기고 있으니까
01:00그냥 마음도 좀 편안해지고요.
01:03경건한 모습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서 진심으로 너무 고맙고 너무 좋습니다.
01:104년 전에 그런 비극이 있었다는 점에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01:14그리고 아까 추모 공간에 가서 메시지 같은 것도 남기고 했는데
01:18그런 일이 다시 발생 안 됐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21경찰도 인파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01:26거리 곳곳을 순찰하며 이동 흐름을 통제했고
01:29인파가 몰리자 일부 골목은 진입을 제한했습니다.
01:34대로변은 저녁 6시부터 차량이 통제된 가운데
01:37테러 등 강력 범죄에 대비해 장갑차와 경찰 특공대도 배치됐습니다.
01:53경찰은 일요일까지 전국 중점관리지역 28곳에 모두 7,800여 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02:01정부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02:05인파 밀집 예상 지역들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02:09YTN 차정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