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이맘때 제주 축산물이 엄격한 검역 기준으로 소문난 싱가포르 시장에 국내 최초로 진출했습니다.
00:091년여가 흐른 지금 수출액이 7개 넘게 급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00:17보도에 KCTV 제주뉴스 김지우 기자입니다.
00:24지난해 12월 제주 축산물이 처음으로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00:30양국이 정삼회담에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 수출에 합의한 지 한 달 만에 첫 선적이 이뤄진 겁니다.
00:37싱가포르 시장 개척과 함께 제주 축산물의 수출 실적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00:44지난달 말 제주산 축산물 수출액은 329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00:50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를 웃도는 규모입니다.
00:53이 같은 상승세는 단연 싱가포르가 이끌고 있습니다.
00:56전체 수출액의 81%인 267만 달러가 싱가포르에서 나왔고, 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몽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01:07전국적으로 제주산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도 압도적으로 커졌습니다.
01:11올해 제주산 돼지고기는 국내 전체 수출의 97%를 차지했고, 냉장 소고기는 34%를 기록했습니다.
01:203년 전과 비교해 돼지고기는 7배, 소고기는 12배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01:27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5월, 세계 동물보건기구로부터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인정받은 국제적 신뢰가 밑바탕이 됐습니다.
01:36여기에 까다로운 현지 위생 기준을 충족해 싱가포르 수출 승인을 받은 도내 작업장도, 도축장과 가공장 등 모두 9곳으로 늘었습니다.
01:47외교적 계기로 열린 기회를 우리 제주도의 방역 및 위생 경쟁력과 현장 지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01:56향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구제역 청정지역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수출 작업장이 위생 관리와 생산 가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02:09첫 수출 당시 물류비 절감과 수익 창출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던 도내 축산업계의 바람이 1년 만에 수출액 7배 증가라는 가시적인
02:20성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02:22제주도는 수출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해 해외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02:30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02:32촬영기자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