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수사당국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00:07바이낸스는 피해 자산 대부분을 보전했다며 중단했던 출금 서비스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00:14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미 연방수사국 FBI가 바이낸스를 해킹해 63억 달러, 약 8조 4천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범행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00:28FBI는 범행 주체가 북한의 정의 해킹 조직으로 알려진 트레이더 트레이터라고 밝혔습니다.
00:36또 북한 해커들이 탈취 자산을 주로 이더리움으로 전환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43탈중앙화 금융과 가상자산 즉시 교환 서비스를 이용한 추가 자금 세탁도 예상했습니다.
00:49한국은 관련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공개하고 거래소와 블록체인 분석 업체 등의 연결 거래를 차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0:58탈취 자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면서 추가 세탁을 막으려는 조치입니다.
01:03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8조 원 넘는 자산을 탈취당하는 동안 이를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01:13바이낸스는 블록체인 파트너사들과 공조해 유출된 스테이블 코인을 동결했지만 피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01:37바이낸스는 고객 자산 손실을 전액 부담한다며 탈취 자산의 90% 이상을 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01:55피해액을 메우기 위한 재원으로는 자체 구축한 비상기금인 이용자 자산보호기금과 선물 보험기금, 사내 유보금 등이 총동원됐습니다.
02:05바이낸스는 전면 중단했던 출금 서비스를 재개한다며 보안 작업을 거쳐 3일부터는 이용자가 개인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15YTN 김잔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