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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원당역에서 동료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 역무원이 구속된 가운데, 피해자 가족이 실제 부상 정도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자신을 지난달 28일 발생한 원당역 흉기 사건 피해자의 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A 씨는 "사건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데도 점점 묻히고 있고, 일부 기사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실려 있어 용기를 내 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피해자의 부상 부위와 관련해 "일부 기사에서는 피해자가 '목과 다리를 다쳤다'고 나왔지만, 이는 이송 과정에서 정확한 파악이 되기 전에 나온 초기 정보"라며 "가족이 들은 바로는 가장 심각한 곳은 얼굴과 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난도질당했고, 목 부근의 주요 혈관과 척추 안쪽 혈관까지 매우 심하게 손상됐다"고 했습니다.

또 "옆구리 쪽 장기들도 심하게 훼손된 상태라 지금도 매우 위중하다"고 했습니다.

A 씨는 "수술한 의사가 ‘도대체 얼마나 긴 칼을 쓴 거냐’고 했다고 한다"며 "피해자는 3ℓ 가까운 피를 잃었다. 성인 여성의 혈액량이 보통 4~5ℓ 정도라고 하니 몸 전체 혈액의 절반을 훨씬 넘는 양을 잃은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A 씨는 피의자가 범행 전부터 산악용 칼을 소지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우발적 범행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사기관을 통해 공식 확인되지 않은 A 씨의 주장입니다.

그는 "저희가 바라는 건 단 하나"라며 "이 사건이 가벼운 일로 축소되지 않고, 정확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정하게 수사와 재판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가족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심정으로 중환자실 앞을 지키고 있다"며 피해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피의자 B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 30분쯤 원당역 역무실에서 동료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복용하던 약을 과다 복용했으며 범행 당시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달 30일 범죄 혐의가 인정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편 피해자 남편은 아내가 이전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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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경기 고양시 원당역에서 동료 여성 영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 영무원이 구속된 가운데
00:06피해자 가족이 실제 부상 정도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00:12자신을 지난달 28일 발생한 원당역 흉기 사건 피해자의 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사건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데도 점점 묻히고 있고
00:20일부 기사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실려있어 용기를 내 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00:26A씨는 피해자의 부상 부위와 관련해 일부 기사에서는 피해자가 목과 다리를 다쳤다고 나왔지만
00:31이는 이송 과정에서 정확한 파악이 되기 전에 나온 초기 정보라며 가족이 들은 바로는 가장 심각한 곳은 얼굴과 목이라고 전했습니다.
00:40이어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난도 질당했고 목 부근의 주요 혈관과 척추 안쪽 혈관까지 매우 심하게 손상됐다고 했습니다.
00:49또 옆구리 쪽 장기들도 심하게 훼손된 상태라 지금도 매우 위중하다고 했습니다.
00:53A씨는 수술한 의사가 도대체 얼마나 긴 칼을 쓴 거냐고 했다고 한다며
00:57피해자는 3리터 가까운 피를 잃었다.
00:59성인 여성의 혈액량이 보통 4에서 5리터 정도라고 하니 몸 전체의 혈액의 절반을 훨씬 넘는 양을 잃은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01:07A씨는 피의자가 범행 전부터 산악용 칼을 소지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01:12우발적 범행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01:16이는 수사기관을 통해 공식 확인되지 않은 A씨의 주장입니다.
01:20그는 저희가 바라는 건 단 하나라며 이 사건이 가벼운 일로 축소되지 않고
01:25정확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정하게 수사와 재판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30끝으로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01:32가족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심정으로 중환자실 앞을 지키고 있다며
01:37피해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01:41피의자 B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 30분쯤 원당역 영무실에서
01:46동료 여성 영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습니다.
01:51B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복용하던 약을 과다 복용했으며
01:54범행 당시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01:58의정부지법 고향지원은 지난달 30일 범죄 혐의가 인정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02:03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2:05한편 피해자 남편은 아내가 이전부터 가해 직원과의 분리 조치를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02:11회사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2:13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는 동시에
02:16회사 측의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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