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쌀쌀해진 날씨 속에 단풍 역시 절정으로 향하면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가을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00:09오늘부터 산불 조심기간인데요. 최근 10년간 가을 산불 원인을 살펴봤더니 등산객의 부주의 같은 사람의 실수가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00:19보도에 이승훈 기자입니다.
00:24시뻘건 화염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또 번집니다.
00:28지난해 가을 강원도 인재를 덮친 산불은 3시간에 축구장 50개 넓이의 숲을 태웠습니다.
00:36해마다 단풍이 절정에 달할 즉 우리 주변에서 반복되고 나는 안타까운 일상이기도 합니다.
00:43최근 10년 11월에서 12월 중순까지 한 달 보름 새 한 해 평균 44건 안팎의 산불이 났습니다.
00:51하지만 지난해는 53건의 산불이 났고 피해 면적도 3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00:56산불의 원인은 등산객이 낸 실수가 가장 많았고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옮겨붙는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01:05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 절반 가까이 된 겁니다.
01:09게다가 가을철엔 등산객이 짧은 기간에 한꺼번에 몰린다는 특성 때문에 산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
01:18돈과 달리 그도 일찍 져서 헬기를 동원하는 데 한계도 있습니다.
01:22그만큼 대형 인명피해에 대한 걱정도 크다는 건데 정부가 11월 첫날을 위해 산불 조신기간을 시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01:32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01:38특히나 영농 부산물에 대한 파쇄를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1:44행정안전부는 산에서 흡연이나 취사를 하지 않는 건 당연하고
01:49이제는 나아가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그냥 두고 산에 오르는 작은 실천이 필요할 거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01:57YTN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