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지켜보낸 중국 반응 어떻습니까?
00:05중국 관영매체들은 이번에도 미국 정치의 분열과 불안정성을 부각하는 논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13신화통신은 이번 선거를 이혼한 부모 사이에 낀 자녀에 비유한 미국 유권자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00:20공화, 민주, 양당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싸우며 국민의 미래는 돌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00:27그래서 CCTV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217명, 2년 전보다 80%나 늘었다고 짚었습니다.
00:36관세 전쟁과 이란 공습 등에 따른 생활물가 상승에 대한 불만이 반영됐다고도 풀이했습니다.
00:44이런 민생고에도 선거판에 뿌려진 돈이 119억 달러, 가장 비싼 선거였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00:52황구시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 공개연설에서 우린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 걸 주목했습니다.
01:00미국 언론이 이를 공화당의 패배를 예고하는 발언으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01:07선거 결과가 어떻든 미국의 대중 압박 기조엔 큰 변화가 없을 거라는 게 중국 당국의 오랜 입장입니다.
01:15다만 중국 전문가들은 미중 관계의 불안전성이 커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1:23럭비공처럼 튀는 트럼프가 내치에서의 레임덕을 만회하기 위해 외치에 집중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01:32또다시 톱다운 방식의 외교 쇼에 나서거나 대중 강경책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주장인데요.
01:38특히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온 선전 APEC과 미중 정상회담 등의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