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온라인에서 귀신을 피하려다 귀신 맛집에 들어가게 된 아이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00:06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0:08네, 한 아이가 식당에서 밥을 먹다 말고 서럽게 울고 있습니다.
00:13자세히 보니 아이디로 귀신들이 총집결해 있는데요.
00:16머리에 피를 묻힌 처녀귀신부터 입이 찢어진 남자귀신까지, 아이쿠, 그 옆 테이블까지 각종 귀신들이 점령을 했네요.
00:24지난 1일 한 누리꾼은 이 영상을 SNS에 올리며 귀신을 피해서 밥을 먹으러 왔는데 여기가 귀신 맛집이었네라고 적었습니다.
00:33알고 보니 이 아이는 한국 민속촌에서 이른바 귀신 참교육을 받고 한바탕 눈물을 쏟은 뒤에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거였는데요.
00:41공교롭게도 그 식당에서 또 한 번 식사를 하러 온 귀신 누리와 마주하게 된 겁니다.
00:47일본 누리꾼들은 아가야 귀신들도 먹고 살아야 해서 이해 좀 해줘.
00:52웃으면 안 되는데 아이가 너무 귀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00:57최근 한국 민속촌에서 귀신 분장을 한 배우들이 아이들을 훈육하는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죠.
01:03부모들 사이에서 쪽집게 예절학원, 육아 해결사로 입소문이 나며 귀신들에게 어둠의 오은영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01:12밥도 잘 먹을 거야?
01:14그럼 나 약속할까?
01:16오케이!
01:17엄마 말 잘 줄 거야.
01:19엄마 사랑해 지금 보면서.
01:22또 요즘 귀신 참교육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이루어집니다.
01:27집을 공동명의로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가 하면 술을 줄이겠다는 계약서도 쓰게 합니다.
01:34술 먹으면 돼요? 안 돼요?
01:35안 됩니다.
01:36더 크게 돼요? 안 돼요?
01:38안 됩니다.
01:38최대 한 병으로 저한테 이제 계약서 쓰시는 거예요.
01:43일각에선 귀신 참교육이 어른아이들에게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자칫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는데요.
01:50한국민속촌은 이에 대해 공포감 조성보다 관람객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며
01:56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02:02한국민속촌은 이에요.
02:02한국민속촌은 이에요.
02:03한국민속촌은 이에요.
02:03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