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NS를 통해서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 주력해온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는 직접 출연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00:08대통령이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고 정책을 설명하며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건데 오늘 첫 방송이 공개됐습니다.
00:16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9임혜진 기자, 프로그램 제목이 대통령의 Y라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의 Y, 조금 전 저녁 9시에 유튜브 KTV와 이재명TV를 통해 첫 방송이 공개됐습니다.
00:31진행자와 대담하는 형식으로 분량은 30분 정도였습니다.
00:36대통령의 Y라는 제목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는데요.
00:41먼저 유튜브 영문 단어 머리 글자에서 따와서 유튜브를 매개로 다양하고 깊이 있게 소통하겠다는 의미가 하나 있고
00:49동시에 외를 뜻하는 영어 단어 Y를 의미하기도 해서 대통령의 심각과 국정 운영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있다는 겁니다.
00:59첫 방송은 바로 어제 오전 녹화에서 편집본으로 공개됐는데
01:04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속까지 다 보여드리겠다며 생방송으로 하겠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습니다.
01:10청와대는 순방과 같은 부득이한 사정이 아니라면 당분간 2, 3주 간격으로 대통령의 Y를 유튜브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01:22첫 방송이라서 본 분들도 많았을 텐데 어떤 내용들이 담겼습니까?
01:28대통령의 평소 일상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부터
01:32최근 논란이 불거졌던 SNS 활동과 국무회의 생중계 등의 주제도 다뤄졌습니다.
01:38특히 SNS를 줄이는 게 어떠냐는 지적에 대해
01:41이 대통령은 논란은 가치가 있고 나쁜 게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01:46진리는 토론할 필요가 없지만
01:48정책은 각자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논쟁을 거쳐야 하고
01:53합리적인 논쟁과 토론은 많이 할수록 좋다는 겁니다.
01:57그러면서 SNS를 통해 중요한 현황을 발견하거나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02:02욕과 비난도 보고 있다며 자신이 알고리즘에 갇혔다는 일각의 주작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02:10또 국무회의 생중계와 관련해선 국민의 신뢰를 획득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며
02:15최근 자살 통계를 잘못 말해 생긴 논란 등 일부 부작용도 있지만
02:20감내할 만한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2:24이 대통령은 강력범죄에 대한 글에 직접 말로 답하는 코너에서
02:28글로 인용을 하거나 하면 감정이나 표정을 보여드릴 수 없어
02:32날카롭고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2:36유튜브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도 이런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41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