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코스피는 장 초반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폭락세를 보이다가 현재는 5천선을 회복하는 등 낙폭을 일부 회수했습니다.
00:08미국 AI 관련주가 폭락한 여파가 우리 증시에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6윤태인 기자.
00:19네, 한국거래소입니다.
00:21오늘 증시가 낙폭을 일부 회수했다고요?
00:25네, 코스피는 한때 5천선이 무너졌지만 현재는 낙폭을 일부 반납해 5,100선 근처로 올랐는데요.
00:32하지만 여전히 하락세는 가파른 모습입니다.
00:34앞서 지수는 2.24% 내린 5,263선에서 시작했습니다.
00:39하지만 낙폭이 순식간에 크게 확대돼 5천선이 무너졌고 개장 3분 만에 8.55% 내린 4,923선에서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00:49발동됐습니다.
00:50서킷브레이커 1단계는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질 때 발동되고 20분 동안 모든 거래가 중단됐다가 10분 동안 단일가 매매를
00:59거쳐 거래가 재개됩니다.
01:01오늘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는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 발동됐고 역대 17번째입니다.
01:06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 대장주를 보면 삼성전자가 9.98% 내린 18만 1,400원,
01:13SK하이닉스가 11.71% 내린 111만 6천원을 기록했는데 현재는 6에서 9% 정도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01:22서킷브레이커 해제 이후에도 코스피는 이어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7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01:34미국 중간선거 이후 주식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 차질 우려 등으로 AI 주도주가 연속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투자 심리가 냉각된 상태라는 평가가
01:44나옵니다.
01:45밤사이에도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 주가 급락해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폭락했고 그 여파가 국내 반도체주로 확산하며 국내 증시에 찬바람이
01:54분 것으로 풀이됩니다.
01:55또 당분간 반도체주는 낙폭 과대인식에 유입되는 매수세와 이익 둔화 우려를 반영한 손절 물량이 나오는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도
02:04나옵니다.
02:053.53% 내린 654회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도 개장 10분이 되지 않은 시간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02:13코스닥 수급에서는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02:18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낮 1시 기준 1,359.1원을 기록했습니다.
02:28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