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핵추짐 잠수함 도입이나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0정부는 내년부터 핵잠 개발 사업에 착수하고 전작권 논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지만 장기화할 우려도 제기됩니다.
00:18김혜은 기자입니다.
00:22정부의 핵추짐 잠수함 확보 사업인 장보고 N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00:292030년대 중반 1번함 건조를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 설계에 들어갑니다.
00:368천 톤급 이상 크기의 핵잠이 거론되는데 사업 타당성 조사도 면제하면서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00:44문제는 핵잠 연료로 사용할 전홍축 우라늄 확보를 두고 한미 간 협의에 큰 진전이 없다는 점입니다.
00:52더군다나 핵물질 검증을 강조해온 미국 민주당 중심의 의회가 신중한 기조로 돌아설 경우 협상의 벽은 더 높아집니다.
01:02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주인은 준비를 하고 있고 원자력 협력 협정의 개정 필요성에 관해서도 소상하게 설명을 널리 해왔습니다.
01:14전시 작전 통제권 전환 문제 역시 미국 의회 심사 과정에서 검토 절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01:23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지난 6월 처리한 2027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는 전작권 전환 계획에 대한 의회의 감독을 강화하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01:36의회의 검증이 강화되면 임기 내 전환이라는 우리 정부의 목표의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01:44아마 민주당 쪽의 입장에서는 조금 더 조건에 충실한 접근을 요구할 겁니다.
01:50화이트하우스나 국방성 펜타곤 쪽에서는 이게 오히려 부담을 덜 수 있는 하나의 계기라고 생각을 하고 긍정적으로 봤던 것 같아요.
01:58여기에 대해서 브레이크가 걸릴 수가 있고.
02:00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전작권 전환이나 핵잠 도입은 새로운 이니셔티브들이라며
02:09향후 2년 동안 별다른 진전이 없도록 보류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2:16정부의 핵심 안보 과제들이 제 속도를 내려면 외교적 설득과 미 의회를 겨냥한 세심한 안보 외교 전략이 한층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02:28YTN 김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