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호동 농협중앙회장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까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번번이 공소총에서 막혀 반려되고 있습니다.
00:08경찰 수사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제 시선은 무소속 김병기 의원 신병 확보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00:18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강호동 농협회장은 지난 2024년 회장 선거를 앞두고 계열사 거래처 대표에게 1억 원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줄곧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00:33업체 금품 수수 혐의 인정하십니까? 조합원들 사퇴하고 왔는데 입장 있으십니까?
00:38세난 승실이 있어서 받고 오겠습니다.
00:401년 6개월 이상 잔고 끝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공소청 판단은 달랐습니다.
00:46주요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영장 불청구를 결정했습니다.
00:53지난 9월 불구속 송치가 결정된 강시혁 하이브 의장 수사를 두고도 국의관 이견이 드러났습니다.
01:01경찰은 투자자들에게 상장 여부를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가 분명하다며 그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공소청이 모두 돌려보낸 겁니다.
01:10송치 전 경찰 관계자는 각자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아쉬운 속내를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01:19경찰 수사의 최일선, 서울경찰청 광수단마저 체면을 구긴 셈인데 이제 눈길이 가는 건 무소속 김병규 의원 사건입니다.
01:29공천원금에 차남 관련 혐의까지 의혹만 13가지에 달합니다.
01:33하지만 지난 9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역시 어김없이 반려됐습니다.
01:40이후 김 의원 추가 소환 등 보강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등거인멸 우려가 더 드러났다며 영장 재신청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01:49누가 보아도 악의와 거짓으로 점철된 고발이기 때문입니다.
01:57만약 이번에도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 수사력 논란에 살아있는 권력 앞에 무기력했다는 논란까지 경찰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02:08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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