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00:01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하겠습니다.
00:04정수연 캐스터
00:04네, 정수연입니다.
00:07주말 날씨가 정말 겨울처럼 추웠는데요.
00:10오늘은 전망이 어떻습니까?
00:13네, 거리에는 아직 단풍이 한창이지만
00:16벌써 겨울이 찾아온 듯합니다.
00:18어제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는데요.
00:21지난해보다 26일 빠른 기록입니다.
00:24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긴 하겠지만
00:26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쓸쓸하겠습니다.
00:29계속해서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00:34남부지방은 비 예보가 있다고요?
00:37네, 초겨울 추위 속 남부를 중심으로는
00:39오늘 비가 내리겠습니다.
00:41비구름은 오전부터 낮 사이 호남과 영남 곳곳으로
00:44확대되겠고요.
00:45일부 지역은 내린 비가 얼면서
00:47도로 살얼음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00:49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00:52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를 중심으로 5에서 30mm,
00:56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높은 산간에서는
00:59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01:02비와 눈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01:04영남 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01:08해상에서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01:11동해 중부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01:13그 밖의 대부분 해상으로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01:17대조기까지 겹쳐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01:20해상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해야겠습니다.
01:24지역별 현재 기온도 보겠습니다.
01:26서울이 5.4도, 세종 6.3도, 대구 7.8도로
01:30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01:33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13도, 부산은 14도가 예상됩니다.
01:38밤사이에는 다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01:41내일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 수준의 추위가 나타나겠고요.
01:45주 중반에는 대체로 맑다가
01:47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01:50대부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이낸 가운데
01:53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01:58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2:01지금까지 상암동에서 YTN 정수연입니다.
02:05때이른 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 단풍이 한창인 서울에 첫눈이 왔습니다.
02:11지난해보다 26일이나 빠른데요.
02:13추위는 오늘 잠시 누그러졌다가 내일 다시 강해질 전망입니다.
02:18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2:22붉게 물든 단풍나무 사이로 하얀 눈발이 흩날립니다.
02:26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울 기상관측소에
02:29때이른 첫눈이 찾아왔습니다.
02:32지난해보다 26일, 평년보다 12일 빠른 올가을 서울의 첫눈.
02:36전국 기상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이후 여섯 번째로 이른 첫눈으로
02:422010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02:46중부 곳곳에 비와 눈이 섞여 내린 가운데 강원 지역에서도 눈발이 포착됐습니다.
02:51지난달 29일 설악산에 첫눈이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평창 등에서도
02:56하얀 눈발이 흩날리며 초겨울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03:00지역마다 비와 눈이 엇갈린 건 대기 중의 기온이 비와 눈을 가르는
03:05경계에 걸쳐 있기 때문입니다.
03:21비와 눈은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이 낮은 내륙과 산간에서는
03:26도로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03:28구름이 햇빛을 가리면서 어제는 낮 기온도 대부분 10도를 밑돌았습니다.
03:32오늘은 기온이 다소 오르며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03:37오후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03:40화요일에는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03:44체감 추위가 한층 강해질 전망입니다.
03:48YTN 김민경입니다.
03:52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부터 820조 원 규모의
03:57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합니다.
04:00하지만 162조 원 규모의 미래 대응 기금을 둘러싼
04:04여야의 팽팽한 힘겨루기에다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따른
04:09장외투쟁으로 예산 전국은 시작부터 급랭하고 있습니다.
04:13권준수 기자입니다.
04:16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20조 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04:21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합니다.
04:23최대 쟁점은 162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미래 대응 기금입니다.
04:28더불어민주당은 미래 먹거리 투자와 민생 안정을 위한 필수 재원이라며
04:32원안 처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04:34국민의힘은 기금 사용기한이 사실상 총선이 있는
04:372028년까지인 이 대통령의 총선용 사금고라며
04:41국가 채무를 갚지 않는다면 이후 나라 빛에 쪼들릴 수밖에 없을 거라고 반박합니다.
04:46하지만 예산 심사의 머리를 맞대기도 전에
04:49여야는 이미 얼어붙을 대로 얼어붙었습니다.
04:53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강행 처리에 반발해
04:56청와대 앞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04:58릴레이 1인 시위 등 장외투쟁을 이어갑니다.
05:01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05:05조작기소 특검법의 문제점과
05:08민주당의 방탄 입법을 지속적으로 알리겠습니다.
05:13민주당은 야당이 예산 심사마저 팽개친 채
05:16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며 장외투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5:20정치검찰의 수사기소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가로막으려는
05:25방탄 시위이자 민생을 내 팽개친 정권 발목잡기입니다.
05:31이르면 이번 주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05:34민주유공자법 등 쟁점 법안 처리도 예고했는데
05:37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을 동원해
05:39법안 통과를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05:42여야의 전방위 대치가 이어지면서
05:44법정 처리 시한을 앞둔 예산안 심사는 물론
05:47민생 법안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5:51YTN 권준수입니다.
05:54미래대응기금 도입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보내
05:57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될 것이라는 논란을 다루겠습니다.
06:01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대로라면 무려 30조 원 넘게 깎이는 셈인데
06:06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이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 숙제를
06:09국회가 안게 됐습니다.
06:11양동훈 기자입니다.
06:14이재명 정부는 명확하게 성장의 기회를 미래를 위한 유산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06:22미래 세대에게 과도한 국가부채를 물려주는 경제적 학대, 재정적 아동 학대
06:32미래대응기금에 대한 여야 간 엇갈리는 평가 속
06:35지방정부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될 거란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6:41정부가 미래대응기금으로 거액을 적립하면서 지방교부세 산정 방식을 바꾸는 개편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6:49지방교부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부세 정률부는
06:53내국세 총액의 19.24%로 규정돼 있어 세금을 더 거둘수록 그 규모가 커집니다.
06:59그런데 정부의 지방교부세 개편안을 보면
07:02158조 5천억 원을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하고
07:05내국세 총액에서는 제외합니다.
07:08그만큼 교부세도 줄어드는데 그 규모가 30조 원이 넘습니다.
07:13내년도 교부세 정률부는 69.7조 원으로
07:16현행 제도가 유지했을 때에 비해서 30.5조 원, 즉 30.4%가 감소하며
07:23대신 미래대응기금 지방개정으로 15조 3천억 원을 배정하기로 했다지만
07:29지자체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지방교부세와는 차이가 큽니다.
07:34이렇다 보니 지방교부세 삭감에 반대하는 공동건의문에는
07:38여야를 막론하고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이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07:44미래대응기금 신설과 관계없이
07:46현행 지방교부세 산정 방식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07:50국민의힘 예결위 위원들은 중앙정부가 지자체 예산을 강탈한 거라며
07:55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8:04민주당 예결위원들 사이에서도 지방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08:08계산식 조정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08:20국회가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08:24지방살림이 어렵다며 연일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08:27지자체들의 반발을 가라앉히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08:31YTN 양동훈입니다.
08:33YTN은 오늘부터 배달업계에 만연한 불법 대부업 실태를 연속 보도합니다.
08:39배달대행업체 대표가 배달기사들에게
08:41연 130% 넘는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줬다가
08:45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08:47사채업자에게까지 연결해줬는데
08:49돈을 갚지 못하면 협박과 폭력도 일삼았습니다.
08:53손효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9:08늦은 밤 서울 마포구 거리에서
09:11한 남성이 다른 남성 멱살을 잡고 거칠게 밀어붙입니다.
09:16피해자가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나서야 폭행을 멈춥니다.
09:21배달대행업체를 운영하던 A 대표가 돈을 갚지 않는다며
09:25배달기사를 폭행하면서 위협하는 장면입니다.
09:29A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09:312023년 말까지 소속 배달기사들에게 한 번에 적게는 100만원부터 많게는 천만원까지 빌려줬습니다.
09:41원금과 이자를 합쳐 배달료에서 하루에 5만원에서 6만원씩 차감해 갚아나가는 조건입니다.
09:48연 이자율은 136%, 개인 간 거래 법정 이자율 20%를 훨씬 뛰어넘는 높은 이자를 받았습니다.
10:03사채업자에게 돈이 필요한 기사들을 연결해 주기도 했습니다.
10:07그러고는 배달료에서 매일 대출 상환금을 떼어
10:10사채업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불법 대부를 중계했습니다.
10:14이렇게 배달기사들이 빌린 원금은 모두 합쳐 1억 5천여만원
10:20생계 문제 등으로 급전을 차용한 기사들은 높은 이자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10:36날마다 불어나는 이자 때문에 몸이 아파도 쉬는 날 없이 노예처럼 일해야 했습니다.
10:57결국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11:00A대표는 불법 대부업과 불법 추심 등이 인정돼
11:03지난해 9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11:07재판부는 공궁한 경제 사정으로 부득이 고율의 이자를 부담한 채무자들이
11:12큰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11:16YTN 손효정입니다.
11:20이번엔 미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11:22역사적인 참패로 국정운영에 제동이 걸렸지만
11:25트럼프는 멈추지 않습니다.
11:27민주당과 더 강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중입니다.
11:31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에 대한 조사와
11:35국방장관 탄핵을 예고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11:38워싱턴 연결에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11:41신윤정 특파원, 중간선거 참패 직후에는
11:45민주당과 협력할 것이라고 했던 것과는 다른 발언을 이어가고 있죠.
11:50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11:54미국이 지난 선거 결과로 역사적으로 거대한 후퇴를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2:00자신의 집권 뒤 치솟았던 주식시장조차
12:03하루 만에 3조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12:06그러면서도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강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2:14중간선거 결과를 민심의 심판이 아닌 역사의 후퇴로 인식하면서
12:19민주당에 맞서 기존 노선을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2:2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 주식시장 하락을 민주당 탓으로 돌리기도 했는데요.
12:30관련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12:47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상원의 도움을 받으면 여전히 놀라운 일들을 해낼 수 있다며
12:53국정운영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12:56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이란 전쟁에서 군사 공격을 재개하지 않는 쪽에 무게를 둔 발언을 내놨습니다.
13:05이란이 핵 포기와 호르무즈 해업 자유통항 등에 합의할 경우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다섯 번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13:13중간선거 패배 뒤에도 국내 정치에서는 강경 노선을 고수하면서 이란 전쟁에서는 협상을 통한 출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3:23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정책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강경했다고 말했습니다.
13:30미 CBS 인터뷰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짧은 영상에서 이같이 말했는데
13:35어떤 맥락인지는 잠시 뒤 전체 방송을 봐야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13:49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파 스티븐 밀러를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하자 비판 수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13:57차기 하원 의장이 유력한 하킨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는 밀러의 임명을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하면서 협력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14:07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14:23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이란 전쟁을 주도한 피테그세스 국방장관에 대해서도
14:29권력 남용과 국가안보 훼손을 이유로 탄핵소추안에 강력히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14:35이번 주 화요일 의회가 다시 소집되면 탄핵 문제를 논의하겠다며 엄청난 지지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14:43민주당이 장악하게 될 하원감독위원회도 밀러 비서실장과 러셀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등 핵심 참모들에 대한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4:53차기 위원장이 유력한 로버트 가르시아 의원은 밀러가 적법 절차에 따른 권리를 침해하는 이민정책을 설계한 장본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5:15버닐 샌더스 상원의원은 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사상 가장 위험한 복지부 장관이라고 비판하면서
15:24의회에 출석시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15:28이에 토드 블렌치 법무장관은 민주당이 아직 새 의회를 출범시키지도 않았는데
15:33근거 없는 조사와 탄핵으로 행정부 인사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15:39그러면서 밀러 등 행정부 인사들이 조사를 받을 경우 법무부가 직접 변호하겠다고 밝히면서
15:45새 의회 출범 전부터 충돌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5:49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15: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