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제 오후 경기 의정부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00:07안전고리를 체결하지 않고 작업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관리가 미흡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0:16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경기 의정부 신곡동에 있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으로 구급차와 경찰차가 잇따라 들어갑니다.
00:27그제 오후 그물망 해체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18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00:43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안전고리를 외부에 고정하지 않은 채 일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1다만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목격한 사람은 없어 추가 수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0:59A씨는 먼저 아파트 18층에서 그물망을 철거하다 일부가 6층에 걸린 것을 확인했고
01:05이를 제거하려다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0CCTV에는 A씨가 6층에서 떨어지는 모습만 담긴 상태인데
01:15경찰은 A씨가 숨진 원인이 명백한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25일단 현장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는데
01:31책임 소재를 특정하는 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01:38고용노동부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01:40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1:45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