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증권사, 편의점, 택배, 차 공유 앱까지 업종도 광범위한데요. 언론사까지 피해를 받습니다. 도쿄에서
00:12이승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16일본의 유명 고기 체인점인 야키니쿠킹입니다. 지난 2일 매장 예약 등을 받는 공식 앱이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같은
00:28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 무려 1079만 건에 육박합니다. 전체 등록자의 99% 정보가 털렸습니다.
00:44이름과 전화번호도 같이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무서워합니다.
00:50비슷한 때 대형 증권사도 피해를 받습니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와 증권인데 2일 밤과 3일 새벽 사이 인터넷 관리를 맡긴
01:01회사 서버가 해킹당했습니다.
01:04계좌번호 등 1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 신원 확인이 안 된 정보까지 합치면
01:1222만 건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01:15차 공유업체인 타임즈카는 지난달 말 웹시스템이 공격당했습니다.
01:22최대 66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이 가운데 160만 건은 운전면허증과 학생증 사진도 포함돼 있습니다.
01:32이뿐만이 아닙니다.
01:33유명 택배회사인 사가와 익스프레스, 편의점 체인인 세이코마트, 그리고 지하철 회사인 도쿄메트로도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01:44언론사도 있습니다.
01:46니혼게이자의 신문은 직원 업무용 프로그램이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직원을 사칭한 악성 메일이 9천 통 발송됐습니다.
01:54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열흘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02:08일본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2:24개인정보를 빼낸 사람이 누군지 그리고 목적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02:30하지만 AI를 이용한 해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보완 조치가 시급하다고 일본 언론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02:38도쿄에서 YTN 이승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