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시바 시계루 총리의 뒤를 이을 자민당 총재선거운동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습니다.
00:07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이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00:12지지층 확장을 위해 자신들의 톤을 낮추는 모습입니다.
00:16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1이시바 총리 후임을 뽑는 자민당 총재선거가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00:26다카이치 산하의 전 경제안보 담당상,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등 5명이 입후보했습니다.
00:36이번 총재선거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 담당상과 고이즈미 농림상의 양강구도가 될 전망입니다.
00:43두 후보 모두 야스쿠니 신사참배, 자위대 헌법 명기 주장 등 강한 보수색을 띄고 있습니다.
00:49그런데 선거가 다가오자 다카이치 후보는 총리가 된 이후에도 야스쿠니 참배를 할지를 묻는 질문에,
00:56야스쿠니는 외교의 문제가 아니라며 거침없던 과거 발언과는 온도차를 보이는 답변을 했습니다.
01:01고이즈미 후보는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도 야스쿠니 참배 여부는 적절히 판단하겠다며 역시 즉답을 피했습니다.
01:19또 부부가 다른 성을 쓰도록 허용하는 선택적 부부 별성 제도 도입도 지난해 선거 때와는 달리 올해는 보수파 반발을 의식해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01:40다카이치 후보는 중도표를 고이즈미 후보는 보수표를 더 끌어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1:45다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누가 자민당 총재가 되더라도 자민당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8%에 달했습니다.
01:53이번 선거 이후 자민당의 신뢰 회복은 향후 일본 전국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0도쿄에서 YTN 김세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