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킹의 시대로 불리는 2025년. 시작은 지난 4월 SK텔레콤의 해킹사고였습니다.
00:072,300만 명의 개인정보와 가입자 식별 변호가 유출되면서 유심 대란 사태를 빚었습니다.
00:13롯데카드에서는 CVC 번호를 포함한 고객 297만 명의 정보가, 넷마블에서는 611만 명의 로그인 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갔습니다.
00:22KT에선 무단 소액 결제 등 2차 피해로 이어졌고, 3,370만 개의 계정이 털린 쿠팡까지 올 한해 유출된 유출 피해자만 우리나라 인구보다 더 많습니다.
00:32보안 영역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개인의 신상 정보랑 주소, 거주지 이런 것들을 담고 있는데, 되게 안일하게 관리가 되어 있어서 계속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거 아닌가 생각을 해요.
00:45역대 가장 큰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지난 2011년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에서 일어났습니다.
00:53외부 공격으로 인해 무려 3,500만 명의 고객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됐습니다.
01:00쿠팡 정보 유출 사건은 이로부터 14년 만에 최대 피해 규모입니다.
01:04다만 싸이월드와 달리 쿠팡에는 천문학적 과징금이 전망됩니다.
01:08SK텔레콤의 경우 원인이 외부 공격이었고, 1조 원을 투입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는 점이 참작돼 1,3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가 됐습니다.
01:18반면 쿠팡은 보안 시스템의 허점과 직원 관리 소홀이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24현행법상 최대 매출의 3%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어서 조 단위의 철퇴가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01:31이런 쿠팡 사태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커머스 업계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01:38쥬마켓 등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은 자체 보안 점검을 진행하면서 관계 당국의 조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1:45YTN 박기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