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미 간 북핵 억제 방안을 논의하는 핵협의그룹 회의가 이재명 정부 늘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00:06양국은 한반도 핵 억제 태세를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북한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00:12나예인 기자입니다.
00:17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확장 억제 협의체 핵협의그룹 5차 회의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습니다.
00:25지난 1월 4차 회의 이후 11개월 만이자 이재명 정부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00:33양국은 핵협의그룹이 한반도의 잠재적 핵 유사시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의사결정 협력을 강화하는 지속적인 협의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00:44미국은 핵을 포함한 모든 군사력을 활용해 우리나라에 확장 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00:51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선언에 따라 출범한 핵협의그룹 활동을 계속 진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한 겁니다.
01:03한미는 미국의 핵 전력과 우리 재래식 전력을 통합 운용하는 공동연습을 포함해 핵 억제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01:13특히 우리 군은 한반도 재래식 방위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공동성명에 명시했습니다.
01:21임기 내 전시작전권을 전환하려는 이재명 정부와 동맹의 역할 확대를 바라는 미국 측 의지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01:30대한민국이 한반도 안보에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국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01:41다만 지난 회의 때처럼 유사시 북한 정권 종말을 언급하거나 미국 전략자선의 한반도 전개를 명시한 문구는 양국 공동성명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01:53북한은 한미 핵협의 그룹을 대북 적대 정책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해 왔는데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고 수위를 조절한 거로 보입니다.
02:02YTN 나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