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홍명보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이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00:04손흥민을 잇따라 교체 투입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00:07스타 선수에게 얽매이지 않는 지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00:12이 과정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둘러싼 포르투갈 대표팀 논쟁도 재정화됐습니다.
00:17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00:2019일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대1로 패했습니다.
00:26한국은 1승 1패로 조 2위를 유지했지만
00:29멕시코가 2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하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이 됐습니다.
00:35홍 감독은 이날 후반 12분 손흥민과 이재성을 동시에 불러들이고
00:40황희찬과 오현규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00:44이어 후반 26분엔 양현준, 엄지성, 조규성까지 차례로 투입하며
00:49사실상 전원 공격 모드에 가까운 전술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00:54특히 손흥민은 체코전에서도 교체 아웃됐던 만큼
00:57대표팀 주장과 에이스를 경기 중 과감히 교체하는 홍 감독의 결단이 해외에서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01:04영국 트리뷰나는 한국과 멕시코전 이후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며
01:08손흥민이 후반 초반 교체되자 팬들이 포르투갈 대표팀과 비교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01:14매체는 팬들은 세계적인 스타 공격수를 대하는 감독들의 결정을 비교했다.
01:18특히 포르투갈이 전날 콩고민주공화국과 1대1로 비긴 경기에서
01:23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호날두를 끝까지 교체하지 않은 선택이
01:27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01:30일부 팬들은 손흥민도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교체된다며
01:33홍 감독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01:36특히 한국 감독은 손흥민을 빼는 용기를 보여줬다.
01:39이게 바로 마르티네스가 호날두에게 했어야 하는 일이었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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