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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현우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 압승이, 그러니까 이른바 '블루 쓰나미'의 여파로 어제 우리 증시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참패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재개 여부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미 중간 선거 결과가 국제 정세와 우리 경제에 미친 여파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과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상황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 국가안보팀과 그리고 자신의 참모진들과 이란 공격 재개 여부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학회장님. 일단 이런 이란전쟁 상황이 본인의 선거 참패를 도래했다는 이야기들도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공격 재개로까지 이어질 확률 어떻게 보세요?

[정한범]
저는 선거 전부터 선거가 끝나고 나면 이란을 공격할 것이다라고 제가 계속 얘기를 했었는데 그 이유는 너무 간단해요. 선거가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로 이어질 전망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어쨌든 선거는 지는 쪽으로 예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임박할수록 경합주에서 특히 하원은 각오를 했다 치더라도 상원에서 공화당이 패배할 거라고는 다들 생각을 못 했었거든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선거구들이 공화당에 유리한 지역구였기 때문에. 그런데 여론조사가 계속해서 공화당에게 불리하게 나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타격이 크겠다는 얘기가 나왔었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마지막 카드가 결국은 여론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선거를 진 건 진 건데 선거가 지고 나서 선거 이후에 모든 언론들이 선거 진 것을 계속해서 얘기할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런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굉장히 괴로운 것이죠. 그래서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이란 공격 같은 카드를 꺼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김대호 소장님 같은 경우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면서 원유시설이 저장되어 있는 그런 장소잖아요. 경미한 공격이라도 있는 상황이라면 우리 경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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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압승이 그러니까 이른바 블루 쓰나미의 여파로 어제 우리 증시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00:07그런가 하면 참패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재개 여부를 논의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00:12미 중간선거 결과가 국제정세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여파들 김대우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22어서 오세요.
00:23안녕하세요.
00:23안녕하세요.
00:24네 일단은 상황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 국가안보팀과 그리고 자신의 참보진들과 이란 공격 재개 여부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00:35학계장님 일단은 이런 이란 전쟁 상황이 본인의 선거 참패를 이렇게 도래했다라는 이야기들도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공격 재개로까지 이어질 확률
00:45어떻게 보세요?
00:45저는 선거 전부터 선거가 끝나고 나면 이란을 공격하시다라고 제가 계속 얘기를 했었는데 그 이유는 너무 간단해요.
00:54그러니까 선거가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로 이어질 전망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어쨌든 선거는 지는 쪽으로 예상이 됐습니다.
01:03그런데 선거가 임박할수록 특히 경합주에서 특히 하원은 이미 각오를 했다 치더라도 상원에서 공화당이 패배할 거라고는 다들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01:18왜냐하면 대부분의 선거구들이 공화당 유리한 지역구였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 여론조사가 계속해서 공화당에게 불리하게 나오면서
01:28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타격이 크겠다는 얘기가 있었잖아요.
01:32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마지막 카드가 결국은 여론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는 거거든요.
01:40그러니까 선거를 진 건 진 건데 선거가 지고 나서 선거 이후에 모든 언론들이 선거 진 것을 계속해서 얘기할 거 아닙니까?
01:49네, 그렇죠.
01:49그러니까 그런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으로서 굉장히 괴로운 거죠.
01:52그래서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이런 공격 같은 카드를 꺼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58그렇다면 일단은 김대호 소장님 같은 경우에는 이런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유충지이면서 또 원유시설이 저장되어 있는 그런 장소잖아요.
02:08어떤 이런 경미한 공격이라도 있는 상황이라면 우리 경제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02:14네, 오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슘 섬 일대가 이미 공습을 받았다라고 지금 미국도 확인하고 이란도 확인하고 있거든요.
02:25캐슘 섬이라는 데가 우리나라 제주도의 한 80% 정도 되는 결코 적지 않은 섬인데요.
02:31섬이 엄청난 요소입니다.
02:33그래서 그 안에 동굴도 많고 거기에 레이다 기지, 미사일 기지.
02:38그런데 여기가 호르무즈 들어가는 석유 수송로, 그 길목에 놓여 있고 거기서 지나가는 많은 배를 지금 공격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이 되고
02:50있거든요.
02:51그런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캐슘 섬을 간보기, 또 캐슘 섬의 레이다 망이라든지 대공기지, 미사일 기지를 때려놓는 것이 혹시 앞으로
03:04크게 있을 전면전 또는 확전의 기선을 제압한다.
03:09그런 측면에서 이미 조금씩의 공격은 시작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3:14특히 지금 이스라엘 총선 상황도 저희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단 마찬가지로 네타냐후 총리한테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03:23과반의 총선 승리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인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이 미국과 함께 이런 공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의구심도
03:34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03:36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네타냐후의 퇴진도 사실 국제사회에서는 거의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었어요.
03:42그러니까 네타냐후가 국내 사법 리스크 때문에 전쟁을 일으켰다는 그런 분석들도 많이 있고요.
03:52또 그래서 어떻게든 이 전쟁을 이끌어가고 계속해서 이어가고 또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봤지만
04:00사실 이스라엘 내부에서 네타냐후 내각에 대한 불신 여론조사가 여론이 굉장히 높았거든요.
04:09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당연히 질 거다라고 하는 그런 예측들이 있었는데 결과가 그렇게 나왔죠.
04:16그래서 네타냐후를 지지하는 우파 연합이 사실 과반을 차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야당 연합과 그다음에 제3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아랍계들이 정당이
04:29있어요.
04:29그래서 현재는 이 아랍계 정당이 사실 좌파나 우파나 어디하고도 친하지 않지만 그래도 네타냐후를 막아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좌파 지지를 선언했거든요.
04:40그렇게 되면 이제 이게 과반이 형성이 되기 때문에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은 거의 기정사실화로 굳어져간다고 이렇게 보고 있고요.
04:51다만 네타냐후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현재 어쨌든 수상이기 때문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05:02동력은 상당히 떨어졌다. 이스라엘이 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은 상당히 떨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05:07그렇게 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가능성도 낮아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05:11그건 아니죠. 지금 미국의 공격이 이스라엘의 힘을 빌어서 하는 것만은 아니거든요.
05:17트럼프 대통령은 독자적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이 바뀔 수 있습니다.
05:24예를 들어서 여론을 돌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지금 이란을 공격하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목적이 아니고요.
05:33이번 선거가 이란전 때문에 졌다고 하는 평가들이 많지 않습니까?
05:36그렇죠. 이란전쟁 자체가 문제라고 보는 것보다는 이란전쟁 때문에 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전쟁이 진 거거든요.
05:43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을 돌리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고 두 번째는 내가 이렇게 굉장히 숭고한 뜻으로 위대한 전쟁을 했는데 왜
05:53그걸 못 알아주느냐 이런 거거든요.
05:55그럴 거면 결국 이란이 핵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차원에서 전쟁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06:03것입니다.
06:03일단 본인의 명분은 계속해서 지켜나가는 것을 선택할 것 같다는 화 회장님의 분석이 있었는데
06:10일단 이번 중간 선거가 이런 물가가 올라간 상황 때문에 트럼프가 졌다. 공화당이 졌다라는 분석이 많잖아요.
06:18보시기에 미국 유권자들이 체감하는 이런 고물가 상황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지속될 경우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보세요?
06:24경제 지표 중에서 사람들의 가장 체감하기, 느끼기 좋고 고통스럽게 바로 다가오는 게 바로 물가입니다.
06:34요즘 미국에서 가장 검색어에 많이 올라가고 많은 사람들이 입에 오르내리는 대표적인 유행어가 어포드빌리티라는 용어입니다.
06:45어떤 의미죠?
06:46이게 감당할 수 있느냐, 감당 능력인데요.
06:51한때는 우리가 물가가 고통이다 이런데 물가를 넘어서서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활이 안 된다, 파산할 것 같아, 이런 정도거든요.
07:01지금 2020년도부터 코로나 때 돈 풀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 이른바 통화 증발 요인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07:15역사적으로 보면 최근 100년간 또 2차 대전 이후에 지금처럼 돈이 많이 풀린 적이 없습니다.
07:24그러다 보니까 물가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고 물가 상승, 특히 인공지능도 갑자기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기서 자금을 휩쓸어가고 미국 국민들의 지금 고통이
07:38도저히 감당을 못하겠다.
07:40그래서 민주당의 이번 선거 구호가 바로 아유 어포드빌, 어포드빌리티드, 당신 감당합니까?
07:48거기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우리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07:51우리 좀 도와주세요, 이런 거였거든요.
07:53그런데 이란 전쟁은 물가 때문에 유가가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서 전쟁, 그러니까 선거 직전에 조금 전쟁을 멈췄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은 그럼에도
08:05불구하고 지금 물가가 문제가 아니다.
08:06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에 자기가 이란의 핵 문제에 대해서 어떤 결정적인 쇠기를 파악한 역사적인 업적을 남기고 싶어 하거든요.
08:16그런데 선거 때문에 좀 유보해왔다.
08:19따라서 이란하고 미국과의 결정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전쟁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8:28그렇다면 물가도 계속해서 좀 올라갈 거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8:32그렇다면 일단 공화당과 백악관 내부에서도 여러 가지 알력 다툼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08:38보면 해그세스 국방장관에 대해서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공화당 내부의 반응도 있는 것 같고,
08:44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수지와일스 비서실장을 강경충성파인 스티브 밀러로 교체를 한다고 하는데,
08:51이런 상황들을 좀 어떻게 보시나요?
08:53정권이 흔들리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거죠.
08:56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절대 거기에 굴할 사람이 아니다, 라는 걸 다 알고 있는 것이고요.
09:03먼저 수지와일스 비서실장을 스티브 밀러로 바꾼 것은 사실은 더 강력하게 가겠다,
09:11이런 선거 결과에 굴하지 않고 더 강하게 가겠다, 이런 의지로 보이는데,
09:17스티브 밀러 같은 경우는 사실 히틀러의 괴벨스로 비교가 되는 사람이었거든요.
09:23스티러의 사상을 움직였던 괴벨스처럼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강한 우파적인 시각을 갖고 있잖아요.
09:35그런데 그런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강력한, 예를 들어서 이민 정책이라든지,
09:44동맹국들을 압박한다든지, 이런 정책을 하고 있거든요.
09:48그러니까 예를 들면 그린란드가 미국당이라고 이렇게 한다든지, 이런 사람이에요.
09:53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사람을 기용한다는 것은 측근으로 더 권력 기반을 강화하겠다, 이런 의지로 보이고요.
10:00헥세스 장관의 탄핵 문제는 사실은 공화당 내부보다는 어쨌든 반대,
10:06민주당이 승리를 했기 때문에 강한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10:09아마 어떤 식으로든 탄핵안이 발휘가 될 것 같아요.
10:14그리고 심지어 공화당 내부에서도 헥세스 장관에 대한 비토가 있기 때문에,
10:20다음 회기에 넘어가더라도, 그러니까 다음 국회가 출범하게 되면 무조건 되는 거고요.
10:26지금 다음 회기로 넘어가기 전에도 헥세스 장관에 대한 탄핵안이 발휘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10:33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좀 그런 것들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가 관심일 것 같기도 한데,
10:38일단 저희 증시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10:40증시가 5천선까지 무너지면서 한때 제일 높았을 때보다 반토막이 나는 상황인데요.
10:46이렇게까지 시장이 좀 흔들리는 이유가 역시 반도체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10:52그렇습니다.
10:53우리 증시 한때 1만선 눈앞까지 올라갔지 않습니까?
10:58그런데 7월 달부터 시나브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해서 상당히 약화돼 있었는데,
11:06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는 죽지 않는다, 다시 올라갈 것이다 하는 기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저가에 매수도 했습니다.
11:15그런데 갑자기 미국에서 선거가 중간선거 끝나고 난 이틀째,
11:21뉴욕 정시에서 반도체가 무너지면서 우리 시장은 그야말로 완전히 참사 수준으로 떨어져 버렸는데요.
11:30이 대목에서는 일각에서 민주당이 경기를 악화시킬 것이다, AI를 규제할 것이다.
11:39이래서 반도체 가격이 떨어졌다, 이런데 저는 그것은 좀 잘못 짚었다.
11:45부분적으로 밖에 맞는 게 아니다고 봅니다.
11:48이번 선거의 향상을 보면요.
11:50특히 주민 발의안, 여당, 야당 누가 국회의원이 되느냐 문제를 떠나서 각 주권자들이 내놓은 주민 발의안에 무려 45건의 데이터 센터를 당장
12:05지금 중단시키자 하는 그런 안이 나왔는데 그게 다 통과됐습니다.
12:10데이터 센터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거네요.
12:12데이터 센터가 사실 물가가 높은데 이란 전쟁보다도 훨씬 더 서민들의 물가에 훨씬 더 타격을 더 많이 줬다고 적어도 미국 사람들은
12:25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2:27거기다가 물을, 용수를 가져가서 동네 농업에도 타격을 주고 환경 피해.
12:33그래서 이번에 특히 새로 당선된 주지사들 같은 경우에는 36명 중에서 34명이 자기가 집권하면 바로 데이터 센터 규제하겠다고 선언을 해놓은 상태이기
12:48때문에 이것은 공화당, 민주당을 넘어서는 문제입니다.
12:52그리고 이번에 무너진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이 뺏긴 그 7곳, 그쪽도 보면 대부분 데이터 센터가 이슈가 됐거든요.
13:02그래서 워싱턴 전가에서도 이거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인공신흥 문제 때문에 서민들 전기요금 올려서는 절대 안 되겠다.
13:13뭔가 모종의 대책이 필요하다.
13:15이런 쪽으로 컨센서스가 몰아지고 있는데 데이터 센터를 짓지 못하게 되면 반도체를 제대로 살 수가 없으니까.
13:22그렇죠.
13:22반도체 주가가 지금 와르르 무너지는.
13:25다행히 밤사이에는 조금은 일단 진정이 됐는데 이 폭풍은 며칠 더 갈 것으로 보였습니다.
13:32그렇죠.
13:32그런데 이게 AI 패권 경쟁이라는 것이 한 번 넘어가면 다시는 이기지 못할 수도 있다는 그런 위기감이 있는 거잖아요.
13:40특히 미국 같은 경우는 중국의 그런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특히 이런 의회의 권력을 가진다고
13:49해도
13:49이런 것들을 늦출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드는데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세요?
13:54아주 핵심 문제 포인트를 집어주셨는데요.
13:59저는 민주당이 여소야대가 퇴근 또 2년 후에 나아가서 민주당이 집권을 한다고 하더라도 AI는 계속할 겁니다.
14:08AI를 안 하면 당장에요.
14:10미국 기업들이 안 돌아갑니다.
14:12데이터 센터 안 돌리면 지금 미국 기업들 완전히 지금 버틀렉이 걸리거든요.
14:17또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인공지능이 늦으면 먼저 개발된 인공지능은 뒤늦게 개발된 인공지능을 피폐화시킬 수 있는 것은
14:30물론이고
14:31군사 체계망도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핵무기 못지않게 인공지능에서 결코 패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14:41따라서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는 계속됩니다.
14:45다만 지금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게 우리하고는 좀 구조가 다릅니다만
14:50전기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면서 거기에 배선관 여러 가지 시설을 늘려야 되는데
15:00그 늘리는 시설들이 평균 단가를 올려서 소비자들 전기요금을 올리거든요.
15:06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데이터 센터를 다른 지역으로 옮긴다든지 또는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빅테크들이 돈을 낸다든지 이런 걸 요구하게 될
15:16겁니다.
15:16그러면 비용이 든다는 거죠.
15:18그래서 AI가 없어지는 건 아니고 데이터 센터도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만
15:23그게 관련 자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결국 반도체를 덜 사게 되는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 우려가 주가를 떨어뜨렸다
15:31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15:33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더 이런 관세 정책도 유지할 것 같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잖아요.
15:39특히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으면 관세 300%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15:44저희 나라를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었죠.
15:47그러니까 이런 관세 압박이 어떻게 민주당이 의회 권력을 갖게 되면서 조금 줄어들 수 있을까요?
15:54아니면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정책을 더 고수를 할까요?
15:57캐나다와의 관세 문제는 민주당이 벌써 그걸 철회하는 법을 준비를 시작을 했어요.
16:03그러나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는 민주당조차도 관세 문제를 아주 전면에 끌어내서 싸웠을 경우에
16:13오히려 실익이 없다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관세 문제는 여야 지형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16:23또 관세를 철회한다든지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철회하려면 철회하는 법을 만들어야 되는데
16:28그 법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의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16:36따라서 관세 문제는 당분간 계속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16:42그런가 하면 일단은 침몰하는 배에서는 내리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많이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16:47보면 루비오 국무장관이 사임을 표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16:50벤스 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이랑 거리를 두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잖아요.
16:54이런 내부가 좀 분열되고 있는 신호들 이런 것들 좀 어떻게 봐야 할까요?
16:58이건 너무나 당연한 거고요.
17:00트럼프 대통령의 인기가 바닥을 쳤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선거는 다 끝난 겁니다.
17:08그러니까 다음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을 심판하는 그런 회고적 선거가 아니고
17:15새로운 국가 지도자를 선출하는 전망 투표이기 때문에
17:20다음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설 자리는 없죠.
17:23그런데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 가까운 사람이라는 것만으로
17:28다음 선거에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거든요.
17:31그러면 이제 벤스 부통령이나 마크 루비오 장관 같은 경우는
17:36차기를 보는 차기 주자들 아닙니까?
17:39그러면 당연히 이제 국민들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트럼프 대통령을 버리고
17:44자신만의 브랜드로 정치를 하려고 하는 그런 성향이 나타날 거고요.
17:49제가 본 데는 이제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보면 사실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다면
17:58민주당이 굉장히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18:01왜냐하면 특히 미국 선거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스윙 스테이트들뿐만 아니라
18:08공화당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텍사스 같은 데가
18:13아주 그것도 12% 격차로 굉장히 크게 넘어가 버렸기 때문에
18:16제가 볼 때는 이미 뛰고 있는 주자들 외에도
18:22이번 선거에서 굉장히 선전을 한 민주당의 신예들이
18:25다음 선거에 돌봄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아요.
18:29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차기 대통령 후보가 되지는 않더라도
18:32그 사람들이 차기 대선에 뛰어들면서
18:35민주당은 엄청난 활력을 얻고
18:38특히 텍사스 같은 곳을 이런 대형 줄을 민주당이 가져가 버리면
18:44다음 선거는 해보나만 한 선거가 되는 거거든요.
18:48공화당의 핵심 터파치기 때문에
18:51그래서 아마 이 벤스 부통령이나 마크 로비오 같은 사람들은
18:56이번 선거의 프레임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18:59트럼프를 완전히 지워버리고
19:00자기들만의 색깔로 정치를 하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이 더 세질 것이다 이렇게 보이십니다.
19:05그런 주변에서 좀 이탈하는 그런 핵심 참모진들이 있으면
19:08그 자리를 또 채워야 되는 문제들도 있잖아요.
19:11그런 자리들 같은 경우는 좀 더 강성의 그런 지지자들이
19:15이렇게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시는지 어떻게 보세요?
19:18그렇게 할 수밖에 없죠.
19:19그러니까 힘이 빠지는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19:24대통령이 레인더우로 가면서 마지막에 힘이 빠질 때는
19:28항상 그런 최측근 그리고 좀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들을 이렇게 선호하거든요.
19:36그러니까 결국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과 코드가 맞고
19:40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신뢰하는 사람들로 채워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19:45일단은 AI 투자가 관련해가지고 민주당에서도
19:48일단은 늦출 수는 없을 것 같다라는 이런 전망도 이야기를 하셨는데
19:52특히 이렇게 조금 다만 AI 투자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19:57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미국과 연관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20:00민주당이 의외 권력을 가졌을 때 어떤 이런 AI 투자에 대한 조사라든지
20:04혹은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20:06좀 우리나라의 그런 주식시장에도 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20:10그런 보도들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좀 어떻게 보실까요?
20:12그렇습니다.
20:13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정경유착
20:17트럼프가 어떤 허가나 인허가 같은 경우에서
20:21본인이 사랑하는 기업들에게 집중적으로 몰아준 경향도 있고
20:25또 외국 기업의 경우에도
20:28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로비 자금을 준 기업들도 많습니다.
20:33그런데 그동안 2년간은 여당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20:37공화당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말도 못 그랬지 않습니까?
20:40그래서 이 여소야대 국면화에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것은
20:46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바꿀 수 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20:50그 비토 때문에요.
20:53그런데 국정감사나 또는 청문회 등을 통해서
20:56문제점을 하나하나 지금 캐낼 거거든요.
21:00특히 우리나라에 이른바 3,500억 달러 투자한다는
21:06그 대목도 이번에 알래스카 선거에서
21:10500억 달러를 트럼프가 투자하기로 했다라는데
21:13그게 선거의 쟁점이었거든요.
21:16지금 아직 알래스카 아직까지 최종 결과는 안 나왔는데
21:19아주 건소합니다.
21:21아주 건소한데 이 대목에 관해서도
21:23어떤 정치적인 어떤 흥막이나
21:26어떤 경제적인 원칙을 떠난 문제에 대해서는
21:31국회 과정에서 청문회에서 아주 세게 조사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1:36이럴 때일수록 정권 교체 또 권력 교체 과정에서는
21:39원리, 원칙대로 대도 어떤 합리적인 방식대로 합의를 하고
21:46협상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1:50아무래도 이것에 더해서 관세 정책들 같은 경우에도
21:53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로 이어졌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21:57일단은 이렇게 만약에 추후에 정권이 넘어갈 수 있는 가능성들을
22:01염두에 뒀을 때 이런 민주당 정권에서도 마찬가지로
22:05지금 기조에 이런 관세 정책이 좀 이어질 것 같다고 보세요?
22:10정권이 만약에 2년 후에 완전히 대권도 넘어가면
22:15그때는 완전히 민주당 세상이 오는 거니까
22:20완전히 새로운 털에서 짤 수는 있지만
22:22지금 의회 권력이 넘어간 것만으로는 관세 문제는 변할 게 크게 없다고 보고요.
22:29민주당 입장에서도 민주당은 기본적으로 관세 문제가
22:32외국 기업들이나 다른 나라를 봐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22:37미국 내의 관세가 미국의 물가를 올립니다.
22:41세금을 두담을 더 주기 때문에 이번에 선거에서 민주당의 공약
22:46또 특히 제프리스 하원 의장 될 사람이 자기가 출사표
22:52의장 출사표를 내면서 관세 문제를 때려잡겠다라고 나오는 걸 봤어도요.
22:582년 후에는 좀 더 관세 문제
23:01지금처럼 무지막지한 관세를 가지고 경제를 끌어가는 거
23:05이것은 미국에도 상당히 손해가 많을 수 있다 해서
23:08근본적으로 바꿀 수, 바꾸는 안을 추진할 것입니다.
23:12그러나 앞으로 2년 동안은 변화가 불가능하고요.
23:18또 우리가 관세를, 협정을 맺는 과정에서 관세만 한 게 아니라
23:23엄청나게 많은 양을 투자하기로 약속한 대문이 있지 않습니까?
23:26투자와 관세가 엮여 있죠.
23:27그것은 사인을 했기 때문에
23:28민주당 정부에서도 약속은 지켜라 이렇게 나올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23:33그래서 지금부터 협상을 굉장히 신중하게 다각적 포석을 갖고 해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23:40저희 나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긴 한데
23:42이런 레임덕 국면에 있었을 때
23:43어떤 지도자들이 타개해 나가는 활로는
23:46어떻게 보면 외부 이슈들이잖아요.
23:49특히 이런 외교적인 문제, 북미 정상회담이라든지
23:52이런 것들로 트럼프 대통령이 돌파구를 찾으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23:57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23:58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실까요?
23:59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의회가 민주당으로 하원, 상원이 다 넘어갔기 때문에
24:07하원에서 예산권을 주로 다루고요.
24:10또 상원에서는 인사에 대한 인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4:15행정부나 사법부를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
24:19그러면 결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행정명령이나 이런 권한을 이용해서 할 건데
24:26그래도 어쨌든 외교안보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대통령에게 재량권이 많이 있습니다.
24:33그러니까 아마 이 부분에 자기가, 그러니까 할 수 없는 것에 계속해서 민주당과 부딪히는 것보다는
24:38본인이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고요.
24:41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24:43선거 결과를 국민들의 머릿속에서 빨리 지워버리기 위해서
24:47이란 전쟁을 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24:49이제 거기서 더 나아가서
24:51이게 바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이란 전쟁이지만
24:55그 다음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예를 들어서
24:57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해서 전쟁을 빨리 끝내다든지
25:01아니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서
25:04또 빅 이벤트를 하나 한다든지
25:07또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북미 정상위의를 통해서
25:11한국전쟁을 종전 선언까지 가게 된다면
25:14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 크게 돈 들이지 않고
25:20뭐 하지 않고
25:22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시킨
25:25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25:27그렇겠네요.
25:28그리고 또 노벨평화상 달라고 때를 쓰겠죠.
25:31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
25:35본인이 주도할 수 있는 사안 위주로
25:38전국을 끌어가면서
25:39아마 본인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려고
25:42그럴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25:46우리 사회에도 참 많은 영향을 미치는
25:48미국 중간선거의 결과와 파장
25:50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장
25:53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장과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25:57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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