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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P] 역대급 '지각 장마'...늦은 만큼 장마철 더 길어지나 (7월 2일, 출연)
[날씨] 후텁지근한 날씨 속 곳곳 소나기...내일 제주부터 다시 장맛비 (7월 2일, 윤수빈 캐스터)
[날씨] 전국 장마권, 더위·호우 반복...수도권 주말 이후 비 (7월 1일, 정혜윤 기자)
제주 장마 시작...한라산 최고 240㎜ 폭우 (7월 1일, 고재형 기자)

제작 : 이은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60702180004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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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장마는 역대급으로 늦게 시작했습니다.
00:03늦어진 만큼 장마철이 더 길어지거나 더 강한 비가 오는 건 아닌지 걱정이 나오는데요.
00:08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자세히 전망해 보겠습니다.
00:11어서 오십시오.
00:12네, 안녕하세요.
00:13네, 일단 이번 장마 역대 세 번째로 늦는다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늦게 시작한 겁니까?
00:19장마가 시작되려면 남쪽에서 이렇게 이제 더운 공기와 많은 수증기를 갖고 이렇게 정체되어 있는 비구름이 있습니다.
00:28정체전선이라고 하는데 이런 것들이 좀 위로 올라와야 되거든요.
00:31그런데 그걸 위로 밀어붙이는 데는 남쪽에 있는 더운 공기가 밀어붙이는데
00:36사실은 그 더운 공기가 밀어붙일 시기에 상층에서 꼭대기에서 찬 공기가 내려왔었어요.
00:44그러니까 그래서 그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이 더운 공기의 북상을 저지했기 때문에
00:48이런 현상이 빚어졌다고 볼 수가 있는 것이죠.
00:51그러니까 그런데 이제 찬 공기가 왜 내려왔냐 하면 보통의 경우에 처에서 동으로 기류가, 말하자면 공기가 이동하는데
01:03그게 자연스럽게 이동하면 별일이 없는데 이게 오른쪽에 강한 어떤 공기들이 가로막고 있으면 이것들이 못 빠져나가거든요.
01:13그래서 우리나라 쪽으로 이렇게 내려오는 그런 기류가 형성이 됩니다.
01:17그러니까 우리나라 북쪽에서 우리나라 남쪽으로 내려오는 공기의 흐름이 생기기 때문에
01:23이렇게 공기의 흐름이 생긴다는 것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온다는 거잖아요.
01:28그런데 이게 오랫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장마가 늦게 시작된 거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1:33네, 그러니까 찬 공기가 장마 전선을 계속 밀어냈기 때문에
01:37저지하고 있었던 것이죠.
01:39네, 이렇게 지금 장마가 늦게 시작했다는 말씀이신데요.
01:42그렇다면 이렇게 늦게 시작하면 그만큼 장마 종료 시점도 늦어지는 건가 궁금합니다.
01:48꼭 그렇지는 않죠.
01:50그러면 이제 장마가 끝난다는 얘기는 남쪽에, 아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남쪽의 더운 고기압이
01:56우리나라 쪽으로 크게 확장하면 정체전선이라고 하는 비구름의 규모가 조금 좁아들면서 위로 올라가 버려요.
02:06북한으로 올라가 버리면서 끈다는데
02:07시기적으로 보면 이렇게 장마 전선이 북한을 통해서 만주 쪽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7월 말쯤 되거든요.
02:17그러니까 장마가 늦게 시작됐다고 해서 오래 이어지는 건 아니고
02:21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북대평양 공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크게 확장하는 시기가 되면
02:26장마가 끝난다고 볼 수가 있어요.
02:28그래서 우리가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꼭 늦게 끝나는 건 아니다.
02:32다만 변수는 최근 몇 년 동안 장마의 형태가 일정하지가 않아요.
02:37말하자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장마의 어떤 특성화과는 차이를 보이거든요.
02:44어떤 해에는 45일까지도 비가 오기도 하고
02:46어떤 해에는 작년 같은 경우는 또 비가 짧게 왔잖아요.
02:50이런 식으로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장마 시기를 미리 예단하는 것은 좀 어렵다.
02:55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2:57시점과 기간이 과거와 많이 달라진 게 현실인 상황인데요.
03:02그렇다면 장마가 지금 이번에 이례적으로 늦게 시작했다고 하면
03:06비의 양은 어떻게 전망이 됩니까?
03:09최근 조금 전에도 얘기했듯이 형태가 일정치는 않지만
03:12그래도 공통되는 특징을 본다면 비가 짧은 시간에 강하게 쏟아지는 형태는 계속 나타나고 있어요.
03:21그래서 사실은 장마철이 시작되면 비구름이 오랫동안 우리나라에 머물기 때문에
03:26공기가 좀 차갑게 식기 마련이잖아요.
03:29그런데 최근에는 그렇지도 않고 폭염 속에 또 폭우가 쏟아지고
03:33폭염 속에 폭우가 이어진 다음에 다시 폭염이 오는 이런 형태로 이어지기 때문에
03:37장마철에 어떤 내리는 비가 점점 더 강하게 내릴 가능성은 있거든요.
03:44실제로 지난해만 해도 장마 기간은 짧았지만 내리는 비는 아주 강했습니다.
03:49그래서 작년에 보통 100mm 이상의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린 경우가
03:55작년에 13번이나 되거든요.
03:57보통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린다고 하면
04:01100년이나 200년에 한 번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냐 이렇게 예전에 해석을 했는데
04:05최근에는 이것이 매해 나타나고 있어요.
04:08그래서 아마 올해도 장마 기간뿐 아니라 장마가 끝난 뒤 8월에도 폭우가 쏟아질 때는
04:14이렇게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서
04:19미리미리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4:22언급하신 것처럼 1시간에 100mm씩 쏟아지는 그런 기록적인 호우가 갈수록 더 잦아지는 것 같은데요.
04:29이게 기후변화의 영향일까요?
04:30한마디로 얘기하면 비가 많이 온다는 얘기는 수증기 공급이 그만큼 강하게 온다는 얘기죠.
04:37그러니까 수증기가 온다는 것은 결국은 우리나라 남쪽의 바다 아닙니까
04:41우리가 3년이 바다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많은 수증기들이 올라오게 되는데
04:44문제는 이 바다가 점점 더워진다는 거죠.
04:48바다가 뜨거워지면 그만큼 많은 수증기들을 공기 중에 내뿜게 되고
04:52이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04:58그리고 또 하나 특징은 북쪽에 있는 공기와 남쪽에 있는 공기가 성질이 좀 다르잖아요.
05:05성질이 달아서 그 두 공기가 마주치게 되면 커다란 위아래에 어떤 큰 흐름이 생기고
05:12그래서 비가 많이 오게 되는데 이 두 공기의 성질 차이가 점점 커져요.
05:17그러니까 예전에는 짧게 이루어졌던 순환이 지금은 더 크게 이루어지는 거죠.
05:23그러니까 크게 이루어진다는 얘기는 뭐냐면
05:24그만큼 빠르게 상승하는 공기 때문에 구름의 양이 크게 발달하고 비가 많이 오고
05:30수증기 공급도 원활한 데다가 대기의 불안정도 강하기 때문에
05:34이런 현상 때문에 앞으로도 극한 호우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05:41지난해에는 또 많은 시민들이 놀랐던 게 밤에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많이 쏟아지거나
05:47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아주 짧은 시간에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진 경우가 많았는데요.
05:52올해도 이런 부분은 주의해야겠죠?
05:54그렇죠. 보통 야행성 비가 강하게 오는 경우가 흔한데
05:59이 이유는 낮보다는 밤이 수증기를 공급하는 조건이 좋아집니다.
06:05가로막는 것들이 많지 사라져요.
06:07낮에는 공기가 뒤섞이면서 공기의 흐름을 막는 그런 흐름들이 있는데
06:14밤에는 이런 것들이 좀 가라앉거든요.
06:16그러니까 밤사이에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지면 많은 수증기를 공급이 되고
06:21공급이 되면 자연현상이라는 게 한번 강해지면 점점 강해지는 그런 추세 이런 게 있잖아요.
06:29그래서 새벽 쪽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수증기가 들어오는 길이 우리나라로 열리면
06:36이때는 정말 1시간에 100mm 이상의 큰 호우가 밤에 이어지고
06:41밤에 비가 이어지면 참 걱정이 뭐냐면 밤에 이어지면 대응하기가 어렵잖아요.
06:46그러니까요.
06:47구름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물론 요즘에 레이더를 통해서 보긴 하겠지만
06:52그래서 이동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이렇게 밤에 쏟아지는 집중호우의 형태는
06:56올해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서 그 전날 밤 그러니까 말하자면
07:02확률적으로 비가 많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 밤에는
07:06미리 이러한 거에 대비를 해야 되는데 대피가 어디로 대피해야 되는지
07:11언제쯤 대피를 해야 되는지 이런 것들을 지자체가 좀 면밀하게 생각을
07:15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7:17그런데 요즘 시민들이 헷갈려하는 게 장마라면서 해가 왜 이렇게 쨍쨍해
07:22이런 얘기도 많이 하시고요.
07:24그리고 이제는 그 장마가 한 달 내내 비가 오는 게 아니라
07:27중간중간 내리기도 하는데 기상청은 이걸 또 장마라고 하더라
07:31많이들 헷갈려 하시거든요.
07:33과거에 우리가 알던 장마와 현재의 기상학적 개념의 장마 어떻게 다른 겁니까?
07:38장마라고 하면 보통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죠.
07:40비가 오랫동안 지루하게 내리는 기간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07:43그런데 이제 이 장마의 형태가 점점 바뀌는 거죠.
07:48좀 전에도 제가 얘기해 드렸지만 최근 6년 동안 장마 패턴을 봐도
07:51일정한 패턴이 없어요.
07:54그러니까 비가 한꺼번에 많이 쏟아지다가 또 아니면 지루하게 이어지기도 하고
07:57이런 식으로 바뀌니까 기상학자들도 이게 그냥 두고만 볼 수가 없잖아요.
08:03그래서 지금 기상학자들이 모여서 장마철을 어떻게 정의할까
08:06이런 식으로 연구의 논의를 거친 다음에 올해 결론을 냈는데
08:11원래 장마라고 하면 남쪽의 북태평양 고기압이라는 커다란 더운 공기
08:18그리고 북쪽의 찬 공기가 마주치면서 생기는
08:20아까도 말한 정체전선, 정체전선이 영향을 줄 때를 장마라고 했는데
08:25지금은 이 정체전선 뿐만 아니라
08:29남쪽에서 올라오는 더운 고기압과 북쪽의 찬 고기압이 만나서 생길 수 있는
08:34여러 가지 가능성, 예를 들면 갑자기 비구름이 발달하다든지
08:38아니면 예전처럼 정체전선에서 비구름이 지난다든지
08:42또는 태풍으로 인해서 태풍에 많은 수준이가 공급된다든지
08:45이런 것들이 함께 영향을 주어서 우리나라에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08:50높은 기간이라고 보는 거죠.
08:53그러니까 장마철이 조금 변화가 된 건데
08:56그만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공기의 성질
09:00그리고 특성들이 많이 바뀌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9:04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과일들도 더운 지역에서 나오는 과일들이
09:08생산이 되는 것처럼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 같은데요.
09:13유럽 얘기해 보겠습니다.
09:15지금 더위가 심상치 않다는데
09:17프랑스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유럽에서
09:20더위 때문에 평년보다 천여 명이 더 숨졌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09:25얼마나 더운 겁니까?
09:26유럽의 더위는 사실 상상하기 좀 어려울 정도의 더위입니다.
09:30예를 들면 우리나라에 가장 기온이 높게 올라갔을 때
09:34그러니까 서울의 경우는 40도가 안 되거든요.
09:3639. 몇 도로 기억을 하는데
09:39그런데 지금 유럽에서 나타나는 기온은 40도가 넘습니다.
09:43그렇군요.
09:4340도가 넘어서 철로가 높고 이런 식으로 표현도 하고요.
09:48그래서 굉장히 심한 그런 열적인 충격을 주는 거죠.
09:53사람들한테.
09:54그러니까 유럽에서 조사를 해봤더니
09:58날씨로 인해서 더 숨질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10:02천 명이 넘었다 이런 얘기죠.
10:04추가적으로 천 명이 날씨 때문에 죽었다는 게 아니고
10:07날씨로 인해서 사망한 사람들이 더 늘 수 있다.
10:11그런데 그게 천 명 이상이 됐다라고 보는 거죠.
10:14그런데 이렇게 40도를 넘는 폭염이 오면
10:18사실은 우리 체온이 36.5도잖아요.
10:21체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에
10:23열 충격으로 인해서 큰 피해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10:27지금 저희가 그래픽으로도 보여드리고 있는데
10:29오메가 열돔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10:32지금 오메가 문자 모양처럼
10:34유럽이 어떤 더위에 갇혀 있는 듯한 모습인데
10:37자세히 설명을 해주실까요?
10:38그 이제 우리나라도 남쪽에서 올라오는
10:42덥고 습한 공기가 더위를 몰고 오잖아요.
10:45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10:46그러니까 원래는 유럽이 좀 북이 높아요.
10:50유도가 좀 높아서 그렇게 더운 지역은 아닌데
10:53이번에는 사하라라고 사막지대 있죠.
10:57아프리카 북부에 열이 아주 많이 쌓이는 지역이 있는데
11:00이 열이 쌓인 고기압, 이 열이 쌓인 공기 덩어리가
11:04쭉 위로 올라온 거예요.
11:07올라와서 서유럽을 강타하고
11:09그런데 이 공기 덩어리가
11:11위에서 내려오는 공기 덩어리도 있거든요.
11:14올라가면서 꼼부작을 못하는 거죠.
11:17그런데 평소 같았으면
11:19처음에도 얘기했지만
11:21서에서 동으로 가는 이런 공기 흐름이 원활할 때는 상관이 없는데
11:25이게 원활하지 않으면
11:27이렇게 오메가 형태로 휘어지는 그런 공기 흐름들이 생기는 거죠.
11:32아까 봤듯이 이렇게 남쪽에서 이렇게 오메가 형태로 생기면
11:36이게 갇히는 거죠, 공기가.
11:38갇혀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거예요.
11:39우리가 왜 몸에도 동맥경화같이
11:44피해 흐름이 일정치 않으면
11:45원활하지 않으면 병이 생기잖아요.
11:47그러니까 공기도 바람에
11:50기류에 편안한 흐름이 이어지지 않으면
11:52한 곳에 갇히면 큰 일을 벌이게 되는 거죠.
11:56그런데 이 다행스러운 것은 이 열덤이
11:59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 않고 조금씩 서쪽으로 이동을 좀 했어요.
12:02그래서 처음에는 서유럽에서 열덤 현상 때문에
12:05아주 높은 기온이 기록됐는데
12:07지금은 동유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12:09그래서 유럽의 경우에는 조금씩
12:11열덤의 형태가 좀 무너지는
12:14그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12:18그런데 한국에 있는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12:20그렇게 더우면 에어컨을 많이 틀면 되겠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2:24유럽에는 에어컨 보급률이 상당히 낮다면서요.
12:27그렇죠.
12:27유럽은 오래된 도시들이 많잖아요.
12:29오래된 도시들이 많으니까
12:30에어컨을 설치하기도 어렵습니다.
12:33물론 그래서 요즘엔 중국산 이동식 에어컨이
12:37불티나게 팔린다 그런 얘기도 들겠는데
12:38어찌됐든 간에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조건이 좀 떨어지고
12:43또 하나는 오래된 도시에 관광을 업으로 하는 동네가 많죠.
12:48미관 때문에.
12:49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는데
12:50경관이 막 어지럽히거나 하면 안 되잖아요.
12:54그러니까 또 그 사람들은 또 뭐가 있냐면
12:57지구가 더워지니까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
13:00철저하게 기후 관리를 좀 하거든요.
13:04그런데 관리를 하는데
13:05덥다고 에어컨 막 틀면 열이 밖으로 빠져나오게 되고
13:08그러면 오히려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더 느는 거 아니냐.
13:12그렇게 해서 여러 가지,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13:15상당히 좀 어렵습니다.
13:16그래서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어요.
13:19우파에서는 에어컨을 설치해야 된다.
13:21좌파에서는 안 된다.
13:22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13:22어찌됐든 간에 이런 논란은 앞으로도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13:27그런데 중요한 것은 뭐냐면
13:28어찌됐든 간에 지금 유럽을 강타하는 열돔 현상이
13:32건강을 크게 해치리는 정도란 말이죠.
13:34그러니까 사람의 생명까지도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13:39어떤 형태로든 에어컨의 도입은 조금씩 늘 가능성이 크다.
13:43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13:45그런데 이런 열돔 현상이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라
13:48우리나라에도 닥칠 수 있다.
13:50심지어 돔이 두 개가 겹치는 이중 열돔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13:55어떤 내용입니까?
13:56그러니까 북태평양 고기압이라고 우리나라 남동쪽이죠.
13:59남동쪽에 있는 커다란 공기 덩어리.
14:01규모가 굉장히 커요.
14:02그래서 이 공기 덩어리가 우리나라로 올라오면 폭염이 시작되는 거거든요.
14:068월에.
14:07그런데 이게 불호 아래쪽에 영향을 줘요.
14:10아래쪽에 영향을 주는데
14:11서쪽에 티벳 고기압이라는 게 있습니다.
14:14높은 지대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있는데
14:16이거는 우리나라 상층에 영향을 줍니다.
14:19그러니까 하층에도 더운 공기.
14:20상층에도 더운 공기가 오면 아래 위로 다 덥잖아요.
14:24그런 다음에 또 하나의 특징은 뭐냐면
14:25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벳 고기압의 성질이
14:29한 번 영향을 주면 잘 움직이질 않습니다.
14:32그렇군요.
14:32그러니까 오랫동안 머물기 때문에
14:33아래에서부터 위까지 높은 식으로 열덤 현상이 생기고
14:38이게 조무주의 움직이지 않게 되면
14:41폭염이 굉장히 길어지는 거죠.
14:43그러니까 작년에도 이런 현상들이 빚어졌고요.
14:46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더위를 몰고 왔던 해들이
14:49대부분 이런 열덤 현상들이 오래 이어졌던 해입니다.
14:52그래서 이런 형태가 오래 이어지면 올해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14:57그런데 현재의 상황으로는 올해는 이런 열덤 현상이 이어져서
15:01분명하게 폭염이 이어진다고 아직은 단연하기는 좀 이른 시기입니다.
15:06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5:08올여름 기습, 폭우 그리고 더위에 대한 대비 잘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5:13공항진 YTN 재난전문위원과 함께했습니다.
15:16고맙습니다.
15:18습도 높은 더위가 나타나는 가운데 밤까지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15:23내일은 제주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15:27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15:30윤수빈 캐스터
15:32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15:35오늘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다고요?
15:40네, 낮 동안 기온 자체는 크게 치솟지는 못했습니다.
15:44현재 서울 기온은 27도 정도로 평년 수준을 다소 밑돌고 있는데요.
15:48다만 장마가 시작하면서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집니다.
15:54또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도 예상되는 만큼 시원한 옷차림과 함께 작은 우산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16:02연일 낮 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16:06오늘에 이어 내일도 중부와 경북 북동부에는 5에서 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16:12또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 제주도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16:19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16:22내일 서울 아침 기온 21도, 부산은 20도로 출발하겠고요.
16:26한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대구 모두 30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16:32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의 북상함에 따라 주말인 모레는 충청 이남까지 비구름이 확대하겠고,
16:38휴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첫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6:43내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 사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겠습니다.
16:48호우특보 수준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16:54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16:58오늘 전국이 장마권에 들었지만, 정체전선은 오후부터 다시 약화한 채 남쪽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17:05비가 그치면서 내륙은 다시 덥고 습한 날씨가 기승인데요.
17:09서울 등 수도권은 주말 이후에나 첫 장마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17:13취재기자 연결해 장마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17:16정혜은 기자, 올여름 장마가 늦게 시작했는데, 결국 중부지방도 오늘부터 장마권에 들은 거죠?
17:22네, 그렇습니다.
17:23밤사이 정체전선이 충청 지방까지 부상하면서,
17:27어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오늘은 중부지방까지 본격적인 장마권에 돌입했습니다.
17:33밤사이 제주도 산간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17:37남해안에도 100mm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는데요.
17:41지금은 정체전선에 동반한 비구름이 다시 약화한 채 남하하면서,
17:45남부와 제주도의 비도 잦아들거나 약해진 상태입니다.
17:48호우특보들은 모두 세대가 됐고요.
17:50해상의 풍랑특보도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만 일부 내려져 있습니다.
17:55앞으로 장막비가 더 내리긴 하겠지만,
17:58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은 비의 양이 5에서 40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18:04다만 밤사이 이미 많은 비가 내리면서,
18:07제주도와 남해안은 지방이 약해진 곳이 많습니다.
18:10적은 비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18:14또 서울 중 수도권을 비롯한 중북부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18:18돌풍과 우박을 돈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18:21주변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8:27장마 시작과 함께 수도권의 폭염특보도 해제됐는데,
18:31더위도 주춤하는 건가요?
18:33폭염특보는 해제가 됐지만,
18:35더위가 완전히 누그러되는 건 아닙니다.
18:37장마가 시작되면서 당분간 우리나라는 습도 높은 더위와
18:41호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날씨가 반복되겠는데요.
18:45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는 사이,
18:47내륙 곳곳에서는 팀통더위와 강한 호우가 동시에 발생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큽니다.
18:53특히 수도권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다음 주 초반에나 받을 것으로 보여서,
18:58그 전까지 한낮에는 30도로 웃도는 낮더위와
19:02열대야에 버금가는 밤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9:05또 현재 정체전선이 점차 남아하면서 당분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19:10남부 내륙에서도 더위와 강한 소나기가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19:16정체전선은 주 후반부터 다시 북상해서,
19:19금요일에는 제주도에, 주말에는 충청 이남집방까지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19:24기상청은 유동적이지만 주말을 지나 일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 사이에는
19:29수도권에도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비가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19:34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19:40어제 제주에 이어 오늘은 전국이 장맛권에 들었습니다.
19:45역대 세 번째로 늦은 장마에 시작부터 제주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19:51취재기자 연결해서 제주지역 장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19:54고재형 기자, 비가 소강상태라고요?
19:59네, 저는 지금 제주시 노형 근린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20:04장맛비는 약하게 이어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제주 전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0올해 장마는 제주 기준 평년보다 11일, 지난해보다 18일 늦게 시작했습니다.
20:16한라산 지형과 강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산지와 제주 동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20:24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20:27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의 230mm 넘는 비가
20:32해안지역에도 제주 동부지역인 표선의 최고 110mm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20:38현재는 비가 잦아들면서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20:44제주 공항에 내려졌던 강풍과 급변풍특보도 정오를 기해 모두 해제됐는데요.
20:50현재까지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20:53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58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곳에 따라 1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21:0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3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21:08다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1:10종일 장맛비가 이어진 만큼 하천과 계곡 주변 접근을 자제하는 등
21:16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21:18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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