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인 오늘 아침은 제법 선선했지만 낮에는 여전히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9해상에서는 당분간 강풍과 높은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예인선 전복사고 수색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선선했던 아침과는 달리 낮에는 꽤 더워졌죠?
00:24네, 오늘 24절기 중 15번째 절기이자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백로입니다.
00:31실제로 아침 공기는 선선했는데요. 서울 최저기온은 18.4도까지 내려갔고 강원 설악산과 무주 설천봉은 한자릿수까지 떨어졌습니다.
00:41남부지방도 부산은 23도, 제주 서귀포도 24.9도로 아침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00:47다만 낮에는 맑은 하늘에 햇볕이 내리쬐면서 다시 더워졌는데요.
00:51전남 광주 광양시 광양읍은 32도를 기록했고 고흥 31.6도, 광주 31.1도, 서울도 29.5도까지 올랐습니다.
01:01내일까지는 곳곳에서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01:06수요일부터는 한반도 북쪽 고기압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기온도 2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는데요.
01:13늦더위는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1:22동해와 남해는 바람도 강하고 물결이 높은데요. 당분간 이어진다고요.
01:27영남 해안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남해와 동해상의 풍랑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01:34해상에는 최대 3.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겠고 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01:42우리나라 북쪽의 고기압과 일본 오키나와 부근의 태풍 사이에서 기압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바람이 강해진 건데요.
01:5024호 태풍 크로바는 오늘 오전 9시쯤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01:57남은 비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일본 쪽으로 이동할 전망인데요.
02:02태풍은 약화했지만 동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은 당분간 이어지겠고
02:08동해안에는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02:11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