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경기장 내부에 묶여있던 대한체육회 물품들이 바깥세상의 빛을 본 건 무려 95일 만입니다.
00:07다음 주에 시작될 아시안게임에 필요한 유니폼이며 이 태극기 같은 경기 필수 물품들이 반출된 뒤에 경기장의 문은 다시 굳게 닫혔습니다.
00:18윤지우 기자입니다.
00:21컴퓨터 본체를 쌓아 올리고 수레에 실어 나릅니다.
00:25컴퓨터 연결선과 모니터도 빠짐없이 챙깁니다.
00:30공문에 찍는 협회 직인과 금융거래용 인증기기 등도 상자에 담습니다.
00:39체육관 창고에서는 국가대표를 뜻하는 태극마크가 새겨진 유니폼도 챙깁니다.
00:46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쓸 장비며 경기장에 설치할 네트까지 줄줄이 나오고 경기할 때 쓰는 대형 점수판도 옮겨 싣습니다.
00:55당장 19일부터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둔 펜싱 국가대표들이 쓸 칼과 도복 같은 장비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01:03그간 펜싱 대표팀은 남의 칼을 빌려 세계대회에 나가야 했습니다.
01:12오늘 반출한 물품은 1톤 트럭 6대에 나뉘어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올림픽공원 밖으로 나갔습니다.
01:21투표용지 247만 장이 보관된 구역에는 겹겹이 경찰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01:26경찰과 선관위 특검 관계자들은 체육단체들의 물품이 반출되는 동안 투표용지 보관장소로의 진출입을 봉수했습니다.
01:36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01:41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