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자진 사퇴를 결정한 건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커졌기 때문인데요.
00:07청문회에서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싸늘한 여론을 돌리지는 못했습니다.
00:11낙마에 영향을 준 의혹들을 이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17최대 뇌관이 됐던 건 신약 로비 의혹입니다.
00:21지난 2021년 10월 브로커 양모 씨 부탁으로 제넨셀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당시 식약처장에게 청탁했다는 겁니다.
00:32김승원 후보자는 공익 목적의 민원을 전달한 거라며 선을 그었지만 임상시험 자체가 가짜로 드러난 데다 식약처 승인을 매개로 한 주가 조작
00:42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여론은 더 싸늘해졌습니다.
00:51주가 조작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만약에 장관이 된다면 맨 먼저 만나서
00:57가족 특혜 의혹도 발목을 잡았습니다.
01:01배우자와 자녀가 일하는 발달장애인 돌봄센터가 김 후보자 지역구로 옮긴 뒤
01:06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는 특혜를 받았고
01:11가족들에게는 과도한 급여가 지급됐다는 지적까지 나오자 눈물까지 보이며 부인했습니다.
01:17우리 아내도 나중에 힘이 없거나 죽게 되면
01:28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만한 사람을
01:35저희 아들에게 그 일을 맡겼다고 하더라고요.
01:39이 밖에도 음주운전 이력과 자녀의 학군지 위장 전입 등 크고 작은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01:49법을 지키고 집행하는 법무부 장관 자질을 의심케 하는 이런 과거 행적들이 잇따르면서
01:55악화한 여론을 돌리기 어려워지자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02:02YTN 이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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