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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파병 불가 입장을 트럼프 요청 거절로 해석
청와대 "트럼프 협조 요청 거절한 것 아니다"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우리 정부 입장 전달
'비전투 파병' 관련 미국 측 입장은 확인 안 돼


전투 파병은 하지 않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미국 언론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의 파병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청와대는 트럼프의 요청을 거절한 건 아니라며, 실질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비전투 분야 파병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의 파병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우리 군이 전쟁에 관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전쟁의 관여, 개입은 없습니다.그런 형태의 파병이든 군 자산 파견이든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 원칙을 지켜왔죠. 앞으로도 그 원칙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란의 군사력에 함께 맞설 지원군을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투 파병 거절은 사실상 트럼프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는 겁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트럼프의 협조 요청을 거절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투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비전투 자원 파병 의지를 재확인한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전쟁에는 관여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상선,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겠다. 그런 것들이 있죠. 우리 대한민국도 이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청해부대가 나가 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우리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을 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미 간에 '파병'에 대한 견해차가 존재하는 가운데 양측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정소휘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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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전투 파병은 하지 않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미국 언론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파병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는데요.
00:10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을 거절한 건 아니라며 실질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비전투 분야 파병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00:19홍선기 기자입니다.
00:23미국의 뉴욕타임즈는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의 파병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31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우리 군이 전쟁에 관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00:55트럼프 입장에서는 이란의 군사력에 함께 맞설 지원군을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투 파병 거절은 사실상 트럼프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는 겁니다.
01:06청와대는 그러나 트럼프의 협조 요청을 거절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12전투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도 강조했습니다.
01:19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비전투자원 파병 의지를 재확인한 겁니다.
01:25전쟁에는 관여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상선,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겠다 그런 것도 있죠.
01:36우리 대한민국도 이미 호르무제 해역 인근 내 청외부대가 나가 있습니다.
01:43조현 외교부 장관도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우리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을 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01:51다만 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1:55한미 간에 파병에 대한 견해차가 존재하는 가운데 양측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2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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