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해 국중밖 분장놀이 대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잉어모양 연적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00:08MZ세대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물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00:12김선희 기자입니다.
00:16무대 위를 총총 걸어들어와 관객들을 바라보는 살아 움직이는 유물.
00:21이번 국중밖 분장놀이에서 대상을 받은 전은슬 씨의 백자 잉어모양 연적입니다.
00:27잉어가 무리로 힘차게 뛰어오르는 순간을 표현하려고 연신 발을 파닥거립니다.
00:35겉모양을 모두 사인펜으로 칠하는 등 5만 원 정도 든 분장이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연일 화제입니다.
00:42진짜 저에게 완벽한 대학생활의 마무리를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0:48진짜 앞으로도 이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00:52이 대상에 영광을 아는 잉어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00:58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 청화연적.
01:03청화알료로 물결을 그려넣어 물 위로 힘차게 뛰어오르는 잉어를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01:09박물관에서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 유물이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만나 새롭게 느껴집니다.
01:17국립중앙박물관은 멀게만 생각되는 유물이 이번 행사로 한층 가까워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01:32재작년부터 시작한 국중박 분장 놀이는 올해 처음 단일 행사로 확대돼 전국 275개 팀이 뜨거운 경연을 펼쳤습니다.
01:42내년에는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유물 참여도 검토하는 등 훨씬 더 성대해질 전망입니다.
01:50YTN 김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