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니 뻗어버린 며느리 너무 힘들었다는 얘기인데 누굽니까? 접니다. 저비치다가 뻗으셨구나. 다 그렇게 요리하다가 뻗은 줄 아시죠? 아닙니다. 그럼 뭐 술
00:12마시다가 그런거 아니야?
00:15진짜? 제가 술을 빚잖아요. 전통주. 제가 빚은 전통주가 너무 맛이 있는 거예요. 근데 저랑 우리 형님이랑 그래도 약간 한 술을
00:26하거든요.
00:27홀짝 홀짝 연근 전에 한 잔. 홀짝 홀짝 각 일병씩 마십니다. 약간 어지러져서 이게 약간 안증뱅이 술이거든. 안 되겠어서 형님한테
00:40우리 한 시간만 누워있다 옵시다.
00:42그래갖고 침대 가서 둘이 홀딱 잠이 돼. 시간이 한 두세 시간 홀딱 간 거야. 한 적도 못했지 아무것도 못했는데 가보니까
00:52우리 신우님이 혼자서 그 전 다 붙이고 갈비찜 만들고 한 적 만들고 그래서 정말 우리 형님이랑 저랑 뭐 할까요? 이거
01:04하면 될까요? 정말 힘들었던 추석 전날이었어요.
01:09근데 웬만하면 며느리들 보란듯이 짜장면 시킨다.
01:13아 진짜? 그러면 더 긴장하자. 너무 마음이 신고 싶어요.
01:18알겠습니다.
01:19감사합니다.
01:19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