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덕담 일색이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시진핑 주석의 말에 뼈가 있었습니다.
00:07이어진 만찬은 반쪽 만찬이었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00:11관련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00:16어서 오십시오.
00:16네, 안녕하세요.
00:17우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말 좋은 회담이었다고 했는데요.
00:22시진핑 주석과는 온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00:24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좀 두루뭉술하게 말했다, 이런 느낌도 드는데요.
00:28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0그러니까 모두 환영사, 연설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말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00:38그러니까 심지어는 플라잉 타이거라고 이거는 2차 세계대전 때 미 조종사들이 일본하고 싸웠거든요.
00:48이것까지 꺼냈어요.
00:50그랬더니 시진핑 주석은 파시스트하고 싸웠다는 얘기, 그럼 공동이 일본의 공동이 일본이라는 얘기거든요.
00:55그렇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찬사, 환영사, 여기에다 그냥 미국 농민, 또 균형 있는 무역 정도, 이 정도만 얘기했고.
01:08시진핑 주석은 톤은 낮췄어요.
01:10부드러웠지만 할 말은 다 했다.
01:12그러니까 평화로운 공존, 압박하지 말라는 얘기죠.
01:16그다음에 건전한 경쟁, 무역 압박하지 말라는 얘기죠.
01:20그다음에 충돌을 방지해야 된다.
01:22인도태평양에서의 압박하지 말라는 얘기죠.
01:25그렇게 보면 시 주석은 할 말은 다 했다.
01:28그리고 지난번 5월 베이징 트럼프 대통령 방중 때는 투키디데스 3장을 얘기했거든요.
01:34신흥 강자와 기존 강자는 결국 충돌할 수 있으니까 관리해야 된다.
01:40그런데 지금은 두 나라가 힘을 합쳐서 상호 대등한 관계를 계속 반복을 했거든요.
01:45그렇게 보면 역시 칼자로는 시 주석이 졌고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 속에서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중국이었거든요.
01:54또 지금은 중국과 잘 지내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
01:56역사적 뿌리까지 강조를 했으니까 결국 미국 입장에서는 소문난지 않지 먹을 게 없는.
02:03그렇다고 또 시 주석이 뭐 많이 가져간 것도 아니에요.
02:06그러니까 할 말 다 하고 갔지만 양측은 사실 별로 크게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못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2:14양측 다 알맹이는 없었다 이렇게 평가를 하시는 건데 중국 언론의 반응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환대한 것은 확실해 보이고요.
02:22이 부분을 상당히 강조했다고 해요.
02:24중국 인민일보 일면에 박미 사진이 6장 실렸다고 하는데 이게 많이 실린 거라면서요?
02:28많이 실린 거죠.
02:29그리고 일단 앤드류스 공공기지라고 하는 데에 교황을 빼면 지금 62년 케네디 대통령이 부부가 나가서 그때는 영국 총리였거든요.
02:4262년도면 혈맹이죠.
02:44그 급으로 지금 나간 거거든요.
02:46그러니까 환대한 건 확실하다.
02:48전례 없는 환대한 건 확실하다.
02:50그러나 이미 두 정상회담 전에 답은 나왔다.
02:54왜?
02:55베센트 재무장관과 허리폼 경제부총리가 만나서 그저 11월까지 연장된 휴전을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한 거거든요.
03:03그건 양측이 지금 합의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없어요.
03:06그렇다고 더 충돌하는 건 양쪽 다 피해고.
03:08그러니까 지금 휴전하는 상황을 늘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총선, 선거 때문에 지금 시 주석을 자각하면 안 되는 거고.
03:19시 주석은 유리한 입장입니다.
03:21그렇다고 해서 미국과 충돌했을 때는 내부적인, 중국도 경제가 좋은 건 아니거든요.
03:26그러니까 양측이 휴전하는 상황에서 서로 자기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해석을 했다.
03:33그러나 아무리 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환대를 했다 이렇게 봐야겠죠.
03:37조금 전에 썼던 만찬 이야기를 좀 해보면요.
03:40만찬 메뉴가 미국산 식재료에 중국적 요소를 가미했다라고 하거든요.
03:45메뉴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03:47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강조점이 뭐냐면 중국의 긴 역사, 그다음에 미국.
03:54그러니까 미국과 중국이 서로 다른 뿌리지만 그러나 같은 대등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고.
03:59지금 복장도 나옵니다만 시진핑 주석은 인문복이 먹고 트럼프 대통령은 턱시도거든요.
04:05그러니까 서로 다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랬거든요.
04:09체제는 다르지만 서로 협력해야 된다고.
04:12그리고 또 하나는 이 만찬주 와인이 1972년 닉슨 대통령 때 사용했던 그 와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04:20평화를 위한 범베에 사용된 와인과 같은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04:23그런데 1972년이면 이게 소위 핑퐁 외교로 적대국이었던 중국이 그전에 퀸신저와 헨리 퀸신저와 강조했고.
04:30소위 핑퐁 외교로 세계사적인 전환점이에요.
04:33그러니까 미국과 중국이 협력을 하는 체제로 넘어가는.
04:37그러니까 그 기억을 떠올린 거거든요.
04:39협력을.
04:40그러니까 초기에 의기양양했던 중국을 잡겠다.
04:44좀 쉽게 말하면 이게 완전히 바뀐 거죠.
04:47중국과 협력하는 체제다라는 걸 강조하는 모든 세팅이 그렇게 되어 있다 이렇게 봐야겠죠.
04:52지금 만찬 장면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04:55멜라니아 여사는 블랙 앤 화이트를 입었고요.
04:59그리고 중국 쪽에서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어서요.
05:02이것도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05:03일단 어쨌든 시진핑 주석이 입은 중국은 붉은색이 전통적으로 화려한 색이고 아름다운 색인 거죠.
05:13그러니까 이쪽은 시진핑 평리 위안 쪽은 중국 특색.
05:18그다음에 미국은 미국적 특색.
05:21이게 두 개가 대비되는 그림인데.
05:24사실은 저러한 모습은 사실은 시 주석이 원하는 거예요.
05:28왜냐하면 중국은 신형 대국 관계라고 해서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거였는데.
05:36지금 저렇게 해버리면 이번 그림은 서로 대등한 관계라는 걸 인정하는 그런 그림을 연출한 거거든요.
05:42그런 면에 의전이라고 봐야겠죠.
05:45이번에 만찬 행사를 멜라니아 여사가 상당히 공을 들여서 준비했다라는 보도가 나와요.
05:50멜라니아 여사의 참여 이 부분도 좀 의미가 있을까요?
05:53원래 저분은 은둔형 아닌가요?
05:55그러니까요.
05:55그러니까 이번에 또 앤드류스 공공기지가 거의 60년 만에 이례적인 대통령 부부의 환대.
06:04교황급을 빼고선 또 있지만 멜라니아 여사가 나왔고요.
06:09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렸어요.
06:12거기에서.
06:13그렇게 보면 멜라니아라고 하는 그런 영부인 역할도 최대화 시켰다.
06:20이것도 이제 환대의 한 일환이라고 봐야겠죠.
06:23그리고 만찬장에서 지금 미국에서는 엔비디아 CEO, 일론 머스크 테실라 CEO, 우리가 아는 기업인들은 많이 참석을 했는데 중국 쪽 기업인들은 전혀
06:33오지 않았거든요.
06:34이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06:36원래 미국 쪽이 저렇게 오면 그러면 중국도 오기로 돼 있었겠죠.
06:42그리고 실제로 사전에는 많은 기업이 오는 걸로 돼 있었거든요.
06:45그렇다면 최종적인 조율 과정에서 뭔가 좀 조율이 되지 않은 거 아니냐.
06:51그러니까 중국 쪽에서 뭔가 마음에 안 들었다는 거잖아요.
06:54그렇죠.
06:54그렇게 볼 수 있죠.
06:55또 하나는 여러 가지 트럼프 대통령이 환대했지만 어쨌든 실질적인 합의 부분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새로운 미국 합의에 도달했다고 그러지만 내용은 안
07:06나오거든요.
07:07공동 합의물에 먼지도 안 나오거든요.
07:10그렇다고 보면 외향 상물은 화려했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별로 없는.
07:16먹을 게 있었다면 양측이 왔겠죠.
07:18그리고 벌써 아마 보잉기 몇 대다.
07:22무슨 미국 농산물 몇 백만 톤이다.
07:25이런 얘기가 나와야 되는데 현재까지는 없거든요.
07:28그렇게 보면 양쪽도 보여주기 시기에 추중한 경향이 있다.
07:31이렇게 볼 수 있겠죠.
07:32중국 기업인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07:34어떤 의미가 있을까 좀 보면 지금 AI 규제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온도차를 드러내고 있잖아요.
07:40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AI 그대로 발전시켜야 된다는 것이고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인간의 통제 아래 둬야 한다.
07:47그러니까 속도 조절을 좀 해야 한다는 입장인 거죠.
07:49이 부분에서 뭔가 조율이 되지 않은 걸까요?
07:51사실은 그 부분은 불편한 진실에 접근해야 되는데 AI는 이미 통제 불가능합니다.
07:57그러니까 죄수의 딜레마.
07:58모두가 합의하면 괜찮은데 지금 권위주의 국가에서 그걸 지키겠습니까?
08:03사실은 시진핑 주석이 인간의 통제 아래에 둬야 된다고 말하지만 제일 통제를 안 지키는 게 중국이거든요.
08:10여기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걸 알고 있는 거죠.
08:13AI를 발전시켜야 된다는 걸.
08:15그러니까 말은 서로 다르게 한 것 같지만 양쪽 다 지킬 생각이 없는 거죠.
08:18아마 합의가 된다면 핫라인 정도.
08:21이 정도지.
08:23지금 AI에 구근을 걸고 있는데 여기에서 서로 통제를 하자.
08:27결혈 발전을 완화시키자.
08:30이건 이미 말씀드렸지만 죄수의 딜레마다.
08:32모두가 지키지 않을 거다.
08:33이게 딜레마다 사실은.
08:34이렇게 트럼프와 시진핑이 만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잠시 깜빡할 수도 있지만 지금 무역 전쟁 중이잖아요.
08:40오늘 보면 미국과 중국이 무역 휴전을 내년 1월까지는 연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08:45아무래도 트럼프 입장에서는 중간 선거전에 종가 멋진 그림을 만들고 싶었을 거 아니에요.
08:50그런데 멋진 그림이 안 나오죠.
08:52왜? 미국 국채 금리가 사상 최고로 올라와 있거든요.
08:55이건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거거든요.
08:57둘이 만나봤자 제대로 일단 합의가 나올 수도 없고.
09:00지금 관세 문제에서도 중국이 지금 최대의 핵심이거든요.
09:06그럼 여기서 해결을 하면 되는데 중국은 절대로 양보를 안 할 거거든요.
09:10그런데 중국이 원하는 양보를 해보려면 지금 한국이나 모든 국가들의 투자를 압박하는 게 관세인데 중국이 기준이 되어버리거든요.
09:18그러니까 연장할 수밖에 없는 거죠.
09:20그러니까 이 상황이 계속 뒤섞을 거라고 판단하니까 시장이 먼저 국채 금리가 정상회담 전부터 알고 있는 거죠.
09:27안 그렇다면 의미 있는 합의가 나왔다고 하면 국채 금리가 안정화되고 경제적인 지표가 나와야 되는데.
09:32별로 지금 가장 좋은 합의를 했다, 잘 지낸다 그러지만 지금 나온 성과가 구체적으로 없거든요.
09:39연장이 닭니다, 사실은.
09:41트럼프 대통령이 만들고 싶은 멋진 그림 중에 하나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도 있을 텐데.
09:47오늘 테이블에 한반도 문제도 올랐다고 해요.
09:50지금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얘기됐을 걸로 예상하세요?
09:54세 개 다 올랐을 겁니다.
09:56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그다음에 북한 문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 세 개 다 올랐을 거고.
10:01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그림은 11월 선거 이전까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10:07그러니까 이미 CIA 국장, 레클리프 국장이 8월 하순에 갔었죠.
10:12그다음에 쿠슈너 사위, 그다음에 위트코프 특사가 푸틴도 만났고 제린스키도 만났습니다.
10:18그다음에 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 아라그치 외무장관, 지금 뉴욕 갔거든요.
10:23지금 쿠슈너하고 위트코프가 3시간이나 만났어요.
10:27협상하고 있습니다.
10:27여기 김 위원장까지만 해결한다고 하면, 만난다고 하면 이게 트리플 크라운이 되거든요.
10:34그런데 이 세 문제 모두 다 중국의 역할이 있거든요.
10:37이란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그다음에 특히 북중 관계 최근에 개선되고 있으니까.
10:42그러니까 아마 제일 쉬운 게 북미 정상회담이거든요.
10:48그러니까 비중이 크지는 않더라도 아마 충분히 논의가 됐을 거다, 그 부분에 대해서.
10:54네, 논의가 되는 수준이 구체적으로 시진핑 주석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좀 주재할 수 있다, 여기까지 나아갔을 거라고 보세요?
11:03왜냐하면 지금 중국 선전 11월 하순에 APEC이 있거든요.
11:07그럼 트럼프 대통령이 가거든요.
11:09그러면 지난해 10월 말 경주 APEC 때도 그렇게 김정은 위원장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겠습니까?
11:16지금 호스트가 중국이거든요.
11:19그렇다면 미중 정상회담에서 얘기가 됐을 거고, 실무진에서도 아마 얘기가 됐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죠.
11:24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도 좀 복잡할 것 같은데, 지금 미국 내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11:31미국 민주당에서는 성과 없는 의전 잔치였다, 이렇게 평가 절하하고 있는데요.
11:35미국 내 반응은 어떻습니까?
11:36지금 말씀드렸다시피 시장이 반응하고 있으니까요.
11:39시장이 만일에 성과가 있다고 하면 국제금리가 내려간다든지 반응이 있겠죠.
11:44아마 전반적으로 공화당이 아무리 감탈려고 해도, 아마 이거 소문난 잔치, 먹을 게 없는 잔치다라는 게 쥐를 잃을 거고요.
11:51그리고 실제로 손에 잡히는 게 없거든요, 지금 가시적으로.
11:54관세 문제 해결은 안 됐죠.
11:56그다음에 여러 가지 현안 해결은 안 됐죠.
11:58그다음에 인도태평양 안에서도 현안 해결은 안 됐죠.
12:01그다음에 말씀드렸던 세 문제에서도 결정적으로 중국이 어떤 확답을 했는지, 우크라이나, 중동, 북한, 나오지는 않거든요, 논의가 됐겠지만.
12:10그러니까 들인공에 비해서는 성과는 부실하다고 봐야죠.
12:14네, 들인공에 비해서 성과가 부실했다.
12:16미중 정상회담이 향후 트럼프 지지율에는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해서 봐야겠습니다.
12:21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자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12:2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