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북항 인공수로에 등장한 상어, 북항이의 열기가 대단합니다.
00:05평소 휴일에 50배에 달하는 무려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00:10김진두 기자입니다.
00:15시원하게 트인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변을 따라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00:22지난 18일 처음 출몰해 8일째 머물고 있는 상어 북항이를 직접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입니다.
00:30연휴 첫날 하루에만 평소 휴일에 50배가 넘는 진만 2천여 명이 다녀갔고
00:35추석 당일에도 아침부터 성묘를 마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여행객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00:57가끔 수면 위로 날렵한 등 지느러미나 물결이 일 때마다 수로변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01:05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과 비상인력이 현장에 배치됐고
01:12저녁 6시부터는 수로변 출입이 통제됩니다.
01:16귀여운 애칭과 달리 3.5미터 크기의 대형 상어인 만큼
01:20당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수로폭에 맞춘 그물을 활용해
01:24북항이를 바다로 밀어내는 구조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1:28시민들도 아쉬움보다는 북항이가 안전하게 자연으로 돌아가길 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01:43YTN 김주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