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1945년 남북이 분단된 지 올해로 81년째입니다.
00:06이런 가운데 우리 국민 중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0명 중 4명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14반면 남북이 분단된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00:20좀 더 자세히 함께 보시죠.
00:24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올해의 통일은식조사 결과인데요.
00:28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9%,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2.2%로 나타났습니다.
00:35조사를 시작한 2007년과 비교하면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지속적으로 하락세인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지속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00:46통일에 대한 견해를 물은 질문에서는 여건이 성숙하기를 기다려 점진적으로 통일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2.7%로 가장 많았습니다.
00:57하지만 남북이 사실상 두 개 국가로 분단된 현재 대로가 좋다는 응답은 31.5%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1:06특히 20, 30대의 경우 현재가 좋다 그리고 통일에 관심이 없다는 응답을 합친 비율이 55%를 넘겼는데요.
01:15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거리감이 두드러졌습니다.
01:18통일 가능 시기에 대해서도 불가능하다는 응답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39.1%를 기록했습니다.
01:27이에 더해 북한 정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높아졌는데요.
01:31응답자의 90% 이상이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고요.
01:36우리나라의 자체 핵무장에 찬성한다는 응답도 61.1%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1:43아울러 미국에 대한 불신도 커졌습니다.
01:46미국을 협력 대상으로 보는 응답은 76.4%로 하락했고요.
01:51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한국을 도울 거라는 응답도 61.2%에 그쳤습니다.
01:57이 조사 결과에 대해서 남북의 경색 국면이 지속되며 북한에 대한 피로감이 퍼지는 등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하락세로 반전한
02:08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02:10이번 조사의 심층 분석 결과는 내일 학술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02:1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