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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 전


[앵커]
북한군의 지뢰, 매설된 걸로 보인다, 정전협정 위반이다.

이 상황에서 우리 군은 어떻게 북한의 도발에 대응을 할까요.

우리 군은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면 조치를 취하겠단 입장인데, 여권에선 북한의 고의성 여부를 따져 대응 수위를 정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좌표를 헷갈려 실수로 심었을 가능성을 열어둔 건데, 야권에선 고의성이 뭐가 중요하냐며 당장 확성기 방송 재개, 김정은 참수 훈련 재개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군은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온 뒤 북한에 대한 대응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어제)]
"앞으로 어떻게 상응한 조치를 하겠느냐 그것을 제가 여기서 다 말씀드리기는 그것도 또한 작전입니다."

군사 도발에 대해서는 '상응 조치'를 취하는 게 원칙이지만, 여권에선 북한의 고의성 여부, 즉 우리 군에 상해를 입힐 목적으로 지뢰를 매설했는지를 따져봐야한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진성준 / 국회 국방위원장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북한의 고의성, 표적성이 입증되면 대응 수위를 더 높여야만 하는 상황인 거죠."

우리 군을 직접 표적으로 삼는 것과 방어적 목적의 지뢰 매설은 성격이 다른 만큼 대응도 달라야 한단 겁니다.

앞서 합참 고위관계자는 "우리 군과 북한 군의 좌표 체계가 다르다"며 "북한이 폭발 지점을 자기 지역으로 인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고의성 여부를 따지면 북한에 면죄부를 줄 수도 있단 지적도 나옵니다.

[엄효식 / 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어차피 북한은 인정 안 할 거고. 고의적이냐 아니냐 이런 거를 따지고 들어가면 우리 스스로 함정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아요."

야당은 북한에 대한 즉각적인 강경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대북 확성기와 대북 전단을 전면 재개하고, 김정은 수뇌부가 가장 두려워할 김정은 참수 훈련을 즉각 실시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최동훈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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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 군의 지뢰다, 정전협정 위반이다, 이 상황에서 우리 군은 어떻게 북한의 도발에 대응을 할까요?
00:07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인데, 여권에선 북한의 고의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00:17좌표를 헷갈려 실수로 심었을 가능성을 열어둔 건데, 야권에선 고의성이 뭐가 중요하냐며 당장 확성기 방송 재개 등을 요구했습니다.
00:25이솔 기자입니다.
00:28우리 군은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온 뒤, 북한에 대한 대응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00:41군사 도발에 대해서는 상응 조치를 취하는 게 원칙이지만, 여권에선 북한의 고의성 여부, 즉 우리 군에 상해를 입힐 목적으로 지뢰를 매설했는지를
00:52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0:56고의성, 표적성이 입증되면 대응 수위를 더 높여야만 하는 상황인 거죠.
01:01우리 군을 직접 표적으로 삼는 것과 방어적 목적의 지뢰 매설은 성격이 다른 만큼 대응도 달라야 한다는 겁니다.
01:09앞서 합창 고의 관계자는 우리 군과 북한 군의 좌표 체계가 다르다며,
01:15북한이 폭발 지점을 자기 지역으로 인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01:22고의성 여부를 따지면 북한에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27어차피 북한은 인정 안 할 거고, 이게 고의적이냐 아니냐 이런 거를 따지고 들어가면,
01:33우리 스스로 그냥 어떻게 보면 함정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아요.
01:39야당은 북한에 대한 즉각적인 강경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1:44대북 확성기와 대북 전단을 전면 제기하고,
01:48김정은 수뇌부가 가장 두려워할 김정은 참수 훈련을 즉각 실시해야 합니다.
01:55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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