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한은행에서 대출 관련 고객 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국민은행도 100명 넘는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8하나은행과 부산은행에서도 AI 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됐는데,
00:13이처럼 은행권에서 전방위적으로 해킹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0:17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신한은행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26은행 측은 고객 119명의 정보가 유출됐다며 고객명과 전화번호, 주소와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 빠져나갔고 일부는 신용등급도 유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0:38개인정보가 유출된 시스템은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 등 고객의 금융거래와는 무관한 직원들이 사용하는 업무지원 시스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7은행 측은 지난달 30일 밤에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서버와 접근 경로를 원천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4앞선 신한은행 정보 유출 사건은 대출 모집인들이 이용하는 조회 서비스에 외부에서 얻은 접근 정보로 로그인을 시도하는 해킹 수법이 쓰였을 가능성이
01:03제기됐습니다.
01:05국민은행 정보 유출 사건은 무차별 대입 공격일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01:10직원 업무지원 시스템에 무작위로 비밀번호를 대입해가며 로그인을 시도하는 방식입니다.
01:14이런 가운데 하나은행에서도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주소와 전화번호 등 고객 89명의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01:22외부 해킹 에이전트가 영업지원 시스템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하며 벌어진 일이라는 설명입니다.
01:28또 BNK 부산은행에서도 외주 개발 직원 11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이 일부 웹페이지를 통해 유출됐는데
01:36이곳 역시 AI 에이전트를 악용한 내부 직원용 영업지원 시스템 해킹 공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01:42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도 해킹 시도가 있었지만 정보 유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8은행권 곳곳에서 AI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해킹 사건이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1:53YTN 윤태인입니다.